#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16일2024 #화요일 #열왕기하11장13_21절
아달랴가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갔더니 요아스가 왕위에 오르고 온 백성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다. 이에 반역이라고 외쳐보지만, 여호야다는 백부장들에게 아달랴를 몰아내라고 하고, 아달랴는 죽임을 당한다.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니,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신당을 허물고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바알의 제사장을 죽이고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한다.
열왕기하 11:18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의 모습과 나의 백성들과는 믿음의 반응이 다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아달랴는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이 왕이 되면서 바알의 신당을 통해 우상을 섬기고, 그 우상을 위한 제사장까지도 세운 것을 본다.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은 그에게 아무것도 아니었고, 이로 인해 백성들까지도 점점 우상에 빠져들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잊지 않으시고 때가 되어, 사람을 통해 다시 그 언약을 기억하게 하신다. 여호야다가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려는 계획이 시행이 되었을 때, 많이 이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한번 확실하게 하기 위해 여호야다는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그들이 여호와의 백성임을 기억하게 한다. 이 때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임을 인정하는 행위로 바알 신당을 철저히 깨드린다.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는 반응이 나타난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과의 언약의 관계가 바르게 세워지면, 우리 안에 우상들을 제거해야 하는 믿음의 반응이 자연스레 나타나게 된다.
내 안에 여전히 죄와 우상들을 섬기려고 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면, 그건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되지 못하다는 뜻이고, 그렇게 되면 회개가 없어지게 된다.
이 일에 여호야다는 참 귀한 역할을 담당했던 것을 보게 하신다.
나를 돌아본다. 하나님 앞에서 여호야다와 같이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다시 그들의 믿음의 반응이 나타나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해 목회자로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하신다.
누구의 잘못으로든지 혹은 실수로든지 여호와 하나님을 떠난 이들이 있었다면,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여호와의 언약을 기억하게 하고, 다시 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생각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기회를 만들어서 말씀으로 인도하길 결단해 본다.
사랑의 주님.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다시 맺게 함으로 회개가 일어나고 우상을 깨뜨리는 일들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고, 누구를 위해 어떻게 주님과의 관계로 나아가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먼저 기도하고, 제 생각이 아닌,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다리는 놓은 주의 종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