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24일2025 #목요일 #민수기14장39_45절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알리니 (그들이 죄값을 치룰 것이라는 사실)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가겠다며 후회하며 여호와의 말을 듣겠다고 한다. 모세는 이일이 그들에게 합당치 아니하다 하며 여호와를 배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올라가도 소용없다 하였지만, 또 말씀을 어기고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하다가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에게 패배한다.
민수기 14:44 "그들이 그래도 산 꼭대기로 올라갔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영을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후회로 인한 감정적인 대응은 나를 향한 마음이 아님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주님의 말씀은 언제든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고, 그에 대해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자, 다시 그 하나님의 진노가 두려워, 이제는 다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면서 약속의 땅으로 나아간다.
약속의 땅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보게 하신다. 순간 순간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그분이 말씀하실 때, 상황과 환경에 상관없이 그 때 그 때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연약할 수 있다. 그래서 순종하지 못할 때도 있고, 넘어질 때도 있다. 그런데 그렇게 순종하지 못하고 넘어질 때, 우리는 다시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그 상황에서도 나를 인도하시니 말이다.
하지만, 내가 순종하지 못하여 발생하게 되는 안좋은 결과를 만나게 될 때,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이스라엘과 같은 반응이 아닐까? 내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나아가지 못하였을 때의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하였다면, 다시 돌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면 지금의 결과가 바뀌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신다. 중요한 것은 내가 결정해야 할 그 타이밍에 순종과 불순종으로 인한 결과가 이미 결정이 되었다면, 우리가 그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그 결정에 따른 결과에서 다시 주님께 묻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매 순간의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꺠닫게 하신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상황 속에서 주님과의 관계를 가지면서도, 결정은 내가 해야 하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인가? 아니면 불순종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결정이든지 결과는 나올 것이다. 그 결과를 마주하게 될 때, 그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또 다시 주님께 나아가야 한다. 주님께 물어야 한다. 그 물음에 내가 순종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나는 그 즉시로 회개해야 한다. 후회함이 아니라 말이다.
주님 앞에 순종하지 못한 나를 철저히 회개하고, 또 다시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말씀이 있다면, 그 때로부터 다시 순종해야 한다.
물론 그 때로부터의 순종은 더 오랜 시간을 광야길로 돌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다면... 그 때 부터 나와 주님과의 관계는 점점 더 멀어지게 될 것이다.
말씀에 모세는 하나님의 영이 그들을 떠났다고 한다. 하나님이 그들을 떠나버렸을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없게, 점점 자신들의 생각과 판단과 결정으로 스스로 멀어졌기에 하나님의 영을 느낄 수 없는 것 아닐까?
예수님을 생각해본다. 예수님께서는 단 한번도 성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적이 없으시다. 자신의 생각이 있었을 그 때에도,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의 뜻만을 따라 순종하셨다. 그 결과 자신은 십자가의 죽임을 당하셨지만, 그로 인해 온 인류에게 구원을 길을 허락하여 주신 것이다.
오늘 하루 "그래도" 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기로 결단한다.
내게는 "그래도..." 라는 단어가 없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말씀이 있다면, 그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단한다. 후회가 아닌 회개함으로, 내 뜻이 아닌, 순간 순간 주님의 뜻으로 순종하는 삶으로 오늘을 살아가겠다.
이미 내가 순종하지 못하여서 일어난 일들이 있는 것 같다. 그렇기에 오늘도 그 일에 대해서 계속 기도하면서, 지금 이 순간 주님이 원하시는 마음이 무엇인지 묻고, 말씀 하실 때 즉시로 순종하겠다.
사랑의 주님.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지 않게 하소서. 불순종한 결과로 인해 후회할 그 때가 온다면, 회개하게 하시고,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 내 생각대로 반응하는것이 아니라, 그 순간 멈추고,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듣고, 거기서 부터 순종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