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과 오감사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2일2025 #화요일 #여호수아11장16_23절

여호수아가 남은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각 왕들을 모두 죽였다. 기브온 주민 히위 족속 외에는 이스라엘과 화친한 ㅅ어읍이 없었고, 이스라엘은 싸워 모든 곳을 점령하였다. 그중에는 아낙 사람들도 있었다.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 

여호수아 11:21 "그 때에 여호수아가 가서 산지와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에서 아낙 사람들을 멸절하고 그가 또 그들의 성읍들을 진멸하여 바쳤으므로"

"네가 두려워하는 대상도 내가 함께 하면 승리할 수 있음을 믿으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여호수아의 지휘하에 이스라엘은 모든 가나안 땅에 각 왕들을 진멸하였다. 그 중 아낙자손들이 있었다. 아낙자손들은 거인들이었고, 이스라엘 백성들 중 가나안 땅을 정탐하던 그 때에 이 아낙자손들로 인하여 두려움에 사로잡힌 원인이 된 자들이었다. 

아낙사람들을 다시 만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떠했을까? 물론 여호수아는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그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믿음으로 이야기를 했었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듣지 않았던 기억이 있었을 것이다. 

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이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엄밀히 말하면 지금 전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부모세대가 아낙사람들을 두려웠했었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떠했을까? 

여호수아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그들을 자신들에게 넘겨주셨기에, 그들이 큰 문제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렇기에 머뭇거리지 않고 전쟁을 하였다. 여호수아가 이끄는 다음세대도 여호수아와 함께 전쟁을 하며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경험하였기에, 이들 또한 큰 두려움으로 인해 아낙자손들을 피하는 모습은 전혀 볼 수 없다. 

여호수아는 다음 세대들을 어떻게 이끌어 왔기에 부모의 세대들은 두려워했던 대상을 머뭇거리지않고 진멸하라 수 있었을까?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음세대들이 믿음이 달라질 수 있음을 기대하게 된다. 부모의 세대보다 더 확고한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세대가 될 수 있음을 소망하게 하신다. 

분명히 그들의 눈에도 아낙자손들은 크고 장대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보다 여호와 하나님이 더 크게 생각되었고, 크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두려움이 사라진 것 아닐까? 

이 땅을 살아갈 때, 하나님보다 더 크게 보이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믿음으로 잘 전수하고 하나의 역사를 함께 경험해 나가게 한다면, 다음세대들을 통해 세상을 영적으로 점령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신다. 

2025년 다음세대들의 부서가 시작이 되었다. 이제 2026년 다음세대들의 부서가 더욱 더 하나님의 경이로움을 볼 수 있게 될 줄로 믿고, 함께 주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안디옥 교회가 되게 하실 것을 기대해본다. 

돌아오는 주일에는 교역자들의 모임이 있는데, 이 모임에서 2026년도 계획들을 미리 세워나가고, 주님께서 행하신 크신 역사들을 미리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준비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게는 이 땅에서는 그 어떤 것도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주님이 더 크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안디옥 교회 다음세대 자녀들이 주님이 함께하심을 보며 자라게 하시고, 그들로 인해 영적인 정복이 일어나게 하소서. 이를 위해 모든 교역자들이 함께 2026년을 준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