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21일2025 #화요일 #요한복음6장41_59절
예수님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니, 사람들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한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이 생명의 떡인데, 자신이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자신의 살이라고 하시고, 이에 유대인들은 이 말에 대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예수님께서 다시 말씀하시면서 인자의 살을 먹지 않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그들속에 생명이 없다 하시며 자신의 살과 피를 마시는 자는 자신 안에 거하고 예수님도 그들 안에 거한며 마지막 날에 예수님이 다시 살리실 것이라고 하신다.
요한복음 6:57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의 살과 피를 먹어야 네가 산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겠니?" 주님이 물으신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분은 이 땅에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오셨는데, 그 목적은 영생을 주시며,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시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어야만 한다.
예수님의 피와 살. 유대인들은 이것은 말씀 그대로를 받아들였다. 그렇기에 예수님을 이상한 사람 취급 한 것이다.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는 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를 묵상해본다.
이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즉 56절의 말씀과 같이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예수님과의 연합을 의미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살과 피는 무엇일까를 묵상해본다. 물론 여기에는 여러가지 신학적인 의미가 함축되어 있기에 이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도 없고, 신학적인 접근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살과 피의 의미를 내 삶에 적용해 보는 것이다.
예수님의 살은 영의 양식이 아닐까?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와서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이 영의 양식을 채우는 것이라고 말을 많이 한다. 단지 말씀을 듣는 것 뿐 아니라, 말씀을 묵상하고, 읽고, 성령님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것, 나는 이것이 우리들이 매일 매일 먹어야 하는 예수님의 살이라고 깨달아진다. 밥을 먹지 않으면 안되듯이 우리는 매일 매일 예수님의 살을 먹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무엇일까? 예수님의 피는 믿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죽으시면서 나의 죄를 용서해 주셨기에, 내가 날마다 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기억하고 믿음으로 살아가지 않으면 나는 세상이 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예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게 된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다는 것은 한마디로 예수님과의 연합이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함께 연합한다는 것은 결국 주님과의 동행이다.
오늘도 나는 예수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살아가고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말씀을 가르치고 설교하기 위한 묵상과 통독이 아니라, 정말 그리스도 예수와의 연합을 위한 그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기 위한 시간들이 되어야 함을 말씀 해 주신다.
그렇기에 오늘도 나는 말씀을 대하는 나의 태도와 생각을 다시 점검해 본다.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과 연합하는 하루로 승리하길 기도한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님. 제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의미가 무엇인지?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무엇인지, 영의 양식을 먹고, 믿음으로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알았으니, 오늘도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