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12일2024 #토요일 #호세아9장10_17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광야의 포도같이 무화과나무의 첫 열매처럼 여기셨지만, 그들은 우상 바알브올에게 몸을 바쳤다. 하나님이 그들을 떠날 때에는 그들에게 화가 미치고,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같이 날아갈 것이다. 행위가 악한 이들을 여호와의 집에서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들은 듣지 아니하여 하나님께 버림받을 것이다.
호세아 9:12b "... 내가 그들을 떠나는 때에는 그들에게 화가 미치리로다"
"나와 함께 동행하지 못하는 삶이 너에게는 '화' 인것을 알아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버림받은 인생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신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복된 삶이라면, 하나님과 함께 하지 못하는 삶은 버림받은 삶이다.
하나님 앞으로 앞으로 나오라고 계속해서 외치시지만, 반응이 없는 이들이 있다. 아니 오히려 그럴 수록 더욱 더 세상으로 들어가는 이들이 있다. 이스라엘이 그런이들이었다.
말씀에는 듣지 아니하였기에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실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이 말은 듣지 않기 때문에 이미 자신들이 하나님을 버리게 된 것이다. 그럼 그 때부터는 재앙이다.
오늘날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나는 어떤가?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매일 듣고 있는가?
말씀을 묵상을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자로 나아가는가? 아니면, 말씀을 들으면서도 결국은 내가 원하는 즐거움을 추구하면서 내 뜻대로 살아가는가?
더 무서운 삶은 말씀을 듣는다고 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이 마치 하나님의 생각인 것 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목회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이런 것 아닐까?
지도자들이 반역한 자라고 하시는 말씀은, 리더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리더들이 거짓을 말하고 두얼굴로 생활한다면 이것은 하나님 앞에 반역한 것이라고 말씀하는 것이다.
내 삶에서 하나님을 떠나게 만드는 말과 생각과 행동은 무엇이 있었는지를 돌아본다.
한 성도라도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었던 것은 없는가? 성도들을 생각하기 이전에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아야 할 것이다.
정말 목회를 하면서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목회자가 되길 기도한다. 주님이 나를 떠나가시면 어떻게 목회를 할 수 있겠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 앞에 항상 엎드리고, 나를 돌아보며 살아야 한다.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떠나는 삶의 결말은 떠돌아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선포하고 있다. 나는 어떻게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가? 나부터 시작하여서 우리 교회 성도들이 떠돌이 인생이 되지 않기 위해서 회복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지 못하면, 그리고 그 복음을 살아내지 못하면 그 인생은 떠돌이 인생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정신을 바짝 차린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지를 돌아보며, 말씀을 준비하면서 우리 교회 성도들 부터 주님과 동행하기를 말씀으로 선포해야 하는 것이 내 사명이다. 말씀이 우리를 회복시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토요일 오늘 이 하루 온전히 말씀에만 집중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가 제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런데 저는 주님을 떠나는 인생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 앞에 성도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그리스도인과 목회자가 되게 하소서. 온전히 말씀을 성도들을 깨워주시고, 성령의 지혜로 주님의 말씀만 제 입술에서 선포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