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5일2023 #주일 #사무엘상19:8-17
다윗은 또 다시 블레셋 사람들을 이겼다. 사울은 단창을 가지고 악령이 또 사울에게 임하니 다윗이 수금을 탈 때 단창으로 다윗을 죽이려 했지만 다윗은 피한다. 사울이 전령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죽이려 했는데 아내 미갈에 의해 도망을 갈 수 있었다. 사울은 미갈에게 다윗을 피하게 할 수 있냐며 호통을 치자 미갈은 사울을 속인다.
사무엘상 19:12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매 그가 피하여 도망하니라"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미갈은 사울의 명을 어기고, 다윗을 살렸다. 그가 다윗을 살리는 것에는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했을 것이다. 비록 딸이었지만, 사울이 악령에 접하였을 때, 어떻게 될 지는 장담을 할 수 없다.
하지만 미갈은 다윗의 죄없음을 알고 있었고, 자신의 남편을 허무하게 죽도록 내버려 둘 수 없었다. 그래서 자신의 생명을 다해 다윗을 살리려 했다.
나는 목회자이다. 나는 생명을 다해 악한 영들에게로부터 우리 성도들을 말씀으로 살려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모습이 필요할까?
나 자신에게 올 피해를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내 자신이 감수해야 하는 손해를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우리 성도들을 어떻게 하면 믿음을 지켜 낼 수 있도로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한다.
사울에게서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줄 미갈처럼 말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다 바쳐서 나를 죄에서 구해 주셨다.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주일인 오늘 말씀을 전하는 것에 생명을 바쳐야 하는 것이다.
한 말씀 한 말씀을 준비하고, 전하기 까지 다른 것보다 이것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오늘 그렇게 준비한 말씀을 전한다. 그것이 내가 지금 성도들에게 사단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그들을 지키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검이 아닐까?
사랑의 주님. 오늘도 말씀을 전할 때, 그 말씀으로 우리 성도님들의 믿음이 지켜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