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님께서 분명히 이 시간을 통해 말씀해 주시는 것이 있음을 깨닫는다. 그것이 무엇인지 계속 질문하고 있다. 답을 들을 때까지 질문을 해 보려고 한다.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 그 때가 반드시 올 것을 믿고 감사한다.
2. 혜원이가 아파서 오늘은 혼자서 수요찬양을 드렸다. 동역자로 허락하신 귀한 아내가 함께 하지 못하니 마음 한켠에는 걱정이 계속된다. 그래서인가? 뭔가 처음에는 방송도 잘 안되었다. 하지만 곧 다시 잘못된 부분을 처리하고, 다시 찬양을 시작했다. 걱정보다는 주님의 일하심을 계속 선포했다. 믿음의 선포는 나의 걱정을 사라지게 함을 또 다시 깨달았다. 감사한 시간들이다.
3. 준이도 오늘 아파서 학교를 가지 못했다. 회복의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한다. 감사한것은 자신의 몸이 아파도 기도해 줄 때면 '아멘'으로 화답하는 모습이 있다는 것이다.
4.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바빴다. 아내가 항상 이렇게 바빴을 생각을 하니 미안한 마음이 계속 든다. 그리고 내가 아팠을 때는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계속 들었다.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5. PGM 강의 준비를 위해 정말 많은 영상들을 편집하며 깨닫는것은,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에 대한 정보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기도하며 준비하고, 낯선세상에서 갈팡질팡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깨닫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