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은 축복 중의 축복이다. 말씀을 대하는 또 다른 방법을 알게 되셨다는 성도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감사했고, 우리 주님이 정말 다양하게 우리들의 인생을 만져주신다는 것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2. 미국교회 회의를 들어가면 참 즐겁다. 그리고 굉장히 서로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며 격려를 많이 해 준다. 몇개월을 참석하면서 아직까지 서로에게 얼굴 찌푸리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사역을 이렇게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3. 오늘 미국교회 찬양팀에 새로운 드러머가 인터뷰를 보러 왔다. 함께 연습을 하면서 풍성한 사운드로 함께 찬양하고,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렸다. 2년 2개월 만에 이런 사운드를 직접 들어보는 것 같다. 다음 주일이 기대가 된다. 물론 풀 밴드가 다 갖춰졌다고 해서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 팀을 통하여 모든 성도들이 다같이 주님의 이름을 높여 드릴 것에 대한 기대이다. 주님의 놀라운 임재가 있기를 기도 한다. 찬양을 하면서 주님께 더 집중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4. 해야 할 일들이 있었지만, 운동을 다녀왔다. 하루 하루 스스로에게 약속한 것을 지킬 수 있어서 감사했다. 오늘은 정말 핑계를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움직였다. 일단 움직이니 운동을 할 수 있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일단 큐티를 하고, 예배를 드리러 가고, 기도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나 어떻게 가 아니라, 먼저 시작을 했는지 안했는지가 중요하다. 그 후는 주님이 그 다음을 보여주실텐니 말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함께 하는 성도님들이 계셔서 감사하고, 미국교회에서도 배울 것이 있음에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다른 이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