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위해 기도 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심에 감사하다. 어제는 청년부때부터 신앙생활을 함께 하던 형이 찬양 집회 포스터를 보시고, 연락을 주셨다. 기도하고 있다면서 격려해 주시고, 집회에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후원헌금까지 보내주셨다. 주님의 은혜다. 함께 하지 못하지만 기도의 동역자들을 통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를 매일 매일 체험하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
2. 오늘은 몇일전 H 마트에 이어, 어스틴 지역 한인 마트에 찬양집회 포스터를 붙였다. 광고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감사했고, 포스터를 통하여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소개가 되고, 찬양집회에 갈급한 영혼들이 새로운 성령의 힘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포스터를 붙이고 나니 주님이 행하실 일을 더 기대하게 되는 것 같다. 기대하는 만큼 기도하며 준비해야겠다.
3. 사랑이 준이 학교를 가기 위해서 필요한 학용품들을 샀다. 이 지역은 원래 텍스가 8.6%정도 붙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학교를 가기 전에 3일만 아이들 학용품과 기타 몇가지에 tax free 행사 같은 것을 한다. 오랜 시간이 아니기에 이 시간을 놓치면 손해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아이들과 아내가 미리 필요한 부분들을 확인하고, 아이들과 물건을 구입했다.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그런 상황속에서 tax free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것으로도 감사했다.
4. 아내에게 한분이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좋은 교회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고 했다. 참 감사한 일이다. 원래 교회가 처음 개척이 되면 여러가지 무성한 소문들이 난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들리는 소문들에 의하면, 어스틴 안디옥 교회의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다고 했다. 물론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기분좋고 감사한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다. 바른 복음을 전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든지 좋은 소문이 나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예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이다. 우리교회도 계속해서 예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는 좋은 소문이 아는 교회가 되길 기도한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또 좋은 소문을 듣게 되어 기분이 좋고, 이제 한달여 남은 찬양집회를 기대함으로 준비하게 하심에 감사하다. 주님이 행하실 일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기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같은 마음으로 기도로 준비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