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스틴에 방문을 하신 목사님 가정이 다른 지역에 가셨다가 다시 어스틴에서 하루를 더 머무시게 되어서, 아침에 이 지역에서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넛을 사서 아침식사를 하시도록 전달해 드렸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에게 이 도넛을 소개 해 드리면 다들 놀라신다. 그 크기가 일반 도넛의 10배 아니 20배는 되기 때문이다. 감사한것은 목사님 자녀분들도 아침에 도넛을 맛있게 먹었다면서 연락을 주셨다. 대단한 것으로 섬겨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음식(?)으로 대접해 드리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었다는것에 만족스러웠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정기적으로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요즘 제자훈련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성령님은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양육해 주신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말씀이 없으면 우리의 신앙은 자랄 수가 없다. 말씀의 중요성을 시간마다 경험케 하시고, 믿음의 성장이 일어나는 것을 눈으로 보게 해 주심에 너무 감사하다. 이 시간이 요즘 내게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3. 찬양 집회 웹 배너와 SNS 홍보용 포스터를 만들어서 본격적으로 9월 7일 집회를 위해서 홍보하기 시작했다. 집회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를 계속 생각해 볼 때, 주님께서 주시는 아이디어도 몇가지가 있다. 한주 한주 실천해 갈 때, 지역에 있는 갈급한 영혼들이 모여질 것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 부탁을 드리는 것에 죄송스러운 마음이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도움을 받지 않고, 어느정도 스스로 배너를 만들 수 있게 된것도 감사했다.
4. 사랑이가 팀 수련회를 잘 마치고 돌아오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 다녀와서 많이 피곤했는지 잠도 잘 잔다. 즐겁게 새학기를 시작하는 것 같이 보여 감사했다.
5.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로 마무리를 한다. 이번 한 주간은 매일 매일이 은혜의 시간이다. 성도님들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은혜들, 어려웠던 일들, 그리고 회복되었던 일들에 대해 나누면서, 내 삶속에 주님이 허락하셨던 부분들도 기억하며 함께 나누게 된 것이다. 과거의 기억이 내게는 주님의 은혜로 새롭게 다가오는 귀한 시간이 되어 더 감사한 주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