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부르시고, 허락하신 많은 부분들에 대해서 감사할 수 있음과 동시에 지금 내가 일어서 나의 발로 걸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확인을 할 수 있었다. 주님이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지금 당장 내가 해야 할 부분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2. 오늘은 나와 20년을 함께 살고 있는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이다. 오랜만에 둘이 함께 브런치를 먹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에 대해 회상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님께서 나를 너무 잘 아시기에 아내를 통해 부족함을 채워주셨음을 잘 알고 있다. 이젠 내가 채워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귀한 사람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3. 아내의 생일을 기억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했다. 이젠 영적인 식구가 된 성도님들부터 멀리서도 기억해 주신 모든 분들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내 생일이 아니지만, 마치 내 생일인듯한 기쁨이 있는 하루였다.
4. 교회의 행정적인 일들도 계속 진행이 되어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 텍스에 관련된 서류까지 해결이 된 것 같다. 영적인 부분 뿐만이 아니라, 세상적으로 교회가 갖추어야 할 모습들도 완성이 되고 있다는 것은 이제 그 위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만 바르게 세워지면 된다는 뜻 아닐까?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바르게 세워지길 계속 기도한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오늘은 아이들도 엄마 생일이라고 숙제들을 미리 끝내고, 저녁시간을 함께 하겠다고 시간을 비워뒀다고 하며, 다함께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사실 학교가 시작되고 각자의 스케줄 때문에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오늘 함께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