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님의 뜻에 순종할 때 일어나는 놀라운 은혜를 계속 경험케 하여 주시니 감사하다. 우리 교회 다음세대 아이들을 위해서 주님께서 주신 마음에 순종하여 PGM 훈련 및 비전트립을 준하고 있는데, 기도제목을 보시고 마음에 감동이 왔다면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헌금을 하시겠다며 전화 주셨다. 놀라운 은혜의 연속이다. 이번 다음세대를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기도해 주시고 계심에 감사하고, 이렇게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서 도움의 손길을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이런 모든 일들을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2. 저녁에 운동을 하러 갔다. 우리 교회 Youth 아이가 운동을 하고 있어서 함께 농구를 했는데, 와우~ 확실히 알았다. 나는 이제 Youth 아이들과 뛸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아직까지 준이와는 함께 할 수 있지만, 졸업을 앞둔 고등학교 아이들정도가 되면 옆에서 함께 뛰다가 5분도 못뛰고 체력이 방전이 되어 버린다. ㅠㅠ 내 자신을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착각속에서 살다가 다치는 수가 있음을... 하지만 덕분에 땀도 흘리고 즐겁게 운동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3. 주일 아침 지난 주 화요일에 독립기념일로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이 없어서, 다른 때 보다 일찍 모였다. 감사한 것은 모든 뮤지션들이 제 시간에 맞춰서 와주었고, 덕분에 충분히 연습을 할 수 있었다. 사실 처음부터 이런 모습은 아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뭔가 서로 잘 협력이 되는 분위기가 되는 것 같아 감사했다.
4. 오늘 안디옥 교회 예배를 드리면서 성도님들과 함께 목소리 높여 주님께 찬양하는 시간이 참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다. 앞에서 인도를 하는 내가 큰 은혜를 받아 온전히 주님께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그렇게 찬양하며 기도했다. 매 주일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이 시간이 성도들의 목소리로 가득채워질 수 있기를 말이다. 은혜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임시제직회를 통하여서 주님이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어떻게 인도하고 계신지를 나누었다. 이 나눔을 통하여 제직되시는 성도님들도 안디옥 교회에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음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다들 내 마음 같지는 않을 수 있지만, 난 내 마음과 같은 마음을 느끼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그렇게 계속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늘 모든 제직들이 다 함께 모이게 해 주심에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