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은 목자 모임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각자의 삶에 놀라운 은혜를 행하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고백을 나누었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세우시고, 성도들을 만나게 하신 주님의 은혜. 주님은 결코 틀리지 않으신 분이심을 고백하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2. 미국교회 담임목사님께서 사랑이 졸업을 축하한다면서 카드를 주셨다. 사랑이를 위해서 추천서도 써주시고, 여러가지 조언도 해 주시고, 격려도 많이 해 주셨는데, 이렇게 축하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사랑이에게 전달해 주면서,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라고 알려주었다. 귀한 교회와 귀한 교회 담임목사님과 동역자로 만나게 해 주심에 감사한 마음이다.
3. 미국교회 스텝회의를 하고 난 후, 3주정도 여행을 다녀온 스텝이 여행지 사진을 찍어 프리젠테이션을 해 주었다. 아이슬란드의 여러 지역들과 폭포들의 경치가 참 좋았다. 그런데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도로에 6색의 무지개를 칠해 놓은 것을 보면서 도시 전체가 영적으로 어떨지에 대해서 생각이 들었다. 그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함을 깨닫는다. 그리고 내 주변에 있는 어스틴부터 기도해야한다는 생각이 들게 해 주셨다. 악한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이가 있어야 함을 도전해 주셔서 부담도 되었지만, 그 음성을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했다. 기도만이 세사을 바꿀 수 있다.
4.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이 있었다. 오늘은 찬양팀 연습을 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연습을 처음 할 때 기도를 하는데, 기도에 대해서 평가를 하면 안되지만, 그 기도에 안타까움을 넘어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내가 누구를 판단하랴? 나도 기도를 제대로 못하면서 말이다... 나를 돌아보게 하신다. 내가 느꼈던 안타까운 마음이 주님을 나를 보시면서 가지시는 마음인것을 깨닫게 해 주시니 부끄러웠다. 내가 스스로를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사랑이가 학교에서 이것 저것을 상이라고 하면서 받아왔다. 내일이면 졸업인데, 그동안 학교에서 참 열심히 하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상들이었다. 열심히 해 준 사랑이가 고맙고, 이렇게 잘 마무리 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