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소에 여러모로 도전받고 있는 찬양 사역자분이 텍사스로 사역을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그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에 오셔서 집회를 해 주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6월 중에 오시게 되는데, 안디옥 교회 성도님들이 목사님의 찬양집회를 통해 은혜를 받게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하다. 하지만 내 뜻대로만 되지는 않을 줄 알기에 기도한다.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을 줄로 믿는다. 텍사스에 오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2. 부활 주일 주님은 놀라운 부활을 경험하게 해 주셨다. 첫번째는 미국교회 예배때에 정말 많은 성도님들이 예배에 참석을 하였다. 미국에서 부활 주일이 되면 일가 친척들까지도 다 함께 예배를 드리러 온다는 말을 들었는데, 올 해는 정말 실감을 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예배에 참석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게 되었다. 솔직히 이런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니, 이렇게라도 교회에 나오고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들으면서 변화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은혜이고, 이를 통해 주님은 반드시 죽었던 영혼들을 살리시는 역사를 만드실 것을 생각하니, 과연 주님의 놀라운 계획 속에서 감사함을 절로 나오게 되었다. 내 생각의 틀을 바꾸어 주셔서 감사했다.
3. 어스틴 안디옥 교회 주일 학교 학생들이 오늘 에그헌트를 하였다. 미국교회 예배 후에도 진행이 되었고, 어스틴 안디옥 교회 주일학교가 끝나고 나서도 진행을 하여서 그런지, 아이들이 수 많은 에그를 한바구니씩 가지고 있으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만 보아도 기분이 좋았고, 이런 아이들을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4. 부활 주일을 맞이하여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겹겹사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음에 감사하다. 성도님들의 가정에서 여러가지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 좋은 일들은 안디옥 교회로서도 좋은 일이었다. 좋은 성도들과 함께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예배가 끝나고 사랑이 인터뷰가 있어서 휴스턴을 방문하게 되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휴스턴에서 꼭 먹고 싶었던 음식이 있었기에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음식을 먹으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무사히 휴스턴에 도착하게 하시고, 하루를 마무리 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내일 사랑이의 인터뷰도 잘 진행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