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창립 2주년 감사예배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강사 목사님을 모시면서 내가 하지 못했던 것이 있었다. 운동이었다. 오늘 아침 몸이 많이 무거워졌고, 피로가 쌓인 것 같았기에, 더욱 더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우선 차를 타고 커뮤니티센터로 이동을 하였다. 오는것까지는 힘들었지만, 역시 움직이니 오히려 훨씬 기분이 좋아지고, 몸도 풀리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게을러 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억지로 움직였는데,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했다.
2. 말씀을 묵상하면서 새벽을 깨우는 내가 되어야 하고,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되어야 함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다음 주 부터 시작되는 새벽 성경통독의 시간을 통해 어스틴 안디옥 교회 성도들이 새벽을 깨우게 되길 기대하며 준비해보고 있다.
3. 수요 찬양기도회를 지난 주에 못하였는데, 2주만에 다시 할 수 있었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기도의 바람이 불기를 기도한다. 성령의 임재하심을 느끼며, 온전히 주님 안에서 참된 회개와 기쁨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나타내 주실 것을 약속하신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을 기대하게 하신다. 주님이 일으키실 놀라운 기도의 역사를 기대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4. 목장 모임을 준비하면서 작은목자들과 먼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작은목자로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나누면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의 리더가 품어야 할 마음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감사한 것은, 같은 마음으로 교회를 세워가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일대일 제자양육을 하면서 매일 매일 깨닫는 것이 새롭다. 내가 비록 양육자이지만, 주님 안에서 언제나 동반자로서 일대일을 하고 있음을 느낀다. 매 시간이 새롭고 내게는 도전이 되고 있다. 일대일을 통해서 양육자와 동반자에게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을 허락하심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