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행기 체크인을 늦게 하니 좌석을 아주 불편한 곳으로 잡게 되었다. 내가 이용한 항공사는 따로 좌석을 지정할 수 없고 24시간 전부터 check in 을 하는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치 해 주는 비행기여서 주일에 check in 시간을 놓쳤던 것이다. 깨달은 것은 무엇이든 부지런 해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기억하고,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 한다는 것. 게으름은 여러모로 쓸모가 없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하다.
2. 비행 시간이 2시간 30분 정도 되어 비행기 안에서 내가 할일들을 생각 해 왔는데, 공항에서 대기하면서 다 끝내버렸다. ^^ 덕분에 비행기 안에서 창립2주년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기도 할 수 있었고, 이시간은 온전히 그분과 일대일의 시간으로, 내게 주시는 큰 은혜가 있어 감사했다.
3. 아틀란타 공항에서 노회를 하는 교회까지는 우버를 타고 이동을 했다. 그런데 40분정도면 갈 거리를 2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닌가! 러시아워로 인해 비행기를 한번 더 탄것 같았다. 감사했던 것은 우버 가격이 $1 차이로 조금 거 넓은 차를 예약해서 타고 와서 불편하지는 않았다는 것. 오랜만에 멀미가 났지만 말이다.
4. 노회에 참석을 하고 오랜만에 목사님들을 뵈는 시간이 참 감사했다. 밤 늦은 시간까지 회의를 하느라 사적인 아야기를 많이 나누지는 못했지만 얼굴을 뵙는것으로도 감사한 시간이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잘 마무리 하게 하심에 감사하다. 내일 더 많은 교제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