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슨일을 하던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한계에서는 최선을 다해보지 않으면 후회가 남기 때문이다. 감사하게도 아이들도 이런 부분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도전을 해 보고 실패하는 것과 도전을 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은 다름을 일찍 깨닫고 있는 듯 해서 기특하고, 감사하다.
2. 심방을 해 보면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나누게 되고, 그 나눔을 통해 은혜를 받는 시간이된다. 오늘도 그 은혜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 주님이 행하실 일들을 기대한다.
3.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성도님들이 계속해서 한분 두분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리심에 감사했다. 오늘은 젊은 가정도 두가정이 참석을 했다. 반면에 원래 오시던 성도님들이 예배에 참석하지 않으신 분들도 계신다.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한다. 하지만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마음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오신 분들도, 나오지 못하는 분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그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주님의 마음이요, 목회자가 가져야 할 마음이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성도님들을 끝까지 섬기기로 결단한다.
4. 오늘 드디어 자모실을 처음으로 오픈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직 완벽한 시설을 갖춘것은 아니지만, 예배를 드리고 난 후, 자모실에서 예배를 드린 성도님의 반응이 좋았다. 이렇게 하나씩 교회가 갖추어야 할 부서와 시설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곧 찬양팀이 준비가 된다. 이번주에는 찬양팀에 필요한 음향 시설을 잘 준비해야겠다. 주님의 교회가 주님의 때에 세워져가는 듯 해서 감사할 뿐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예배가 끝나고 성도님들이 함께 모여서 친교를 나누는데, 그 모습이 너무 감사했다. 여기저기서 서로의 일상을 이야기하며 웃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큰 은혜가 된다. 주님이 세워주시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통하여,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참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서로가 서로를 보면서도 깨닫게 되기를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