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부터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꼭 해야 할 일을 한가지 만들었다. 적어도 이 일을 거르지 말기를 결단해 본다. 이 일을 시작할 필요성과 그에 대한 반으의 마음과 시작을 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2. 위로가 필요한분께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보내드렸다. 다음은 주님께 맡겨 드린다. 주님이 주신 마음에 순종하게 하심에 감사하다.
3. 준이가 오늘부터 다시 큐티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주님의 은혜로 몸도 회복되고, 묵상촬영도 다시하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
4. 노회 임원회의가 있었다. 목사 안수를 위한 회의였는데, 회의를 하면서 내가 처음 목사 안수를 준비하던 때가 생각이 났다. 자격없는 자가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은혜였다. 그 때 그 마음을 잊지 않아야 하는 것이 주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하는 기본이 되어야 함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자격없는 자에게 허락해주신 은혜를 잊지 않게 해 주심에 감사했다.
5. 토미 테니와 데이빗 케이프의 "종의마음"이라는 책에서 섬김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섬김은 내가 내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섬김은 내가 당신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이 글을 읽고 난 후, 내가 아내를 섬기고 있는지, 자녀들을 섬기고 있는지, 성도들을 섬기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그들을 통해 나의 가치를 높이려고 하였던 적이 더 많이 있었던 것이다. 회개하며, 주님께 기도했다. "주님 진정한 섬김의 모습을 행동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한마디 말로 끝나는 자가 아닌,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예수가 섬긴 그 섬김으로 다른 이들을 대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이 기도가 목회자로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의 기도가 되어 매일 매일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길 결단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