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요찬양을 통해 은혜받게 하심 감사. 오늘은 큐티 모임을 하시는 분들과 함께 수요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큐티방에 링크를 올리고 찬양을 드렸다. 함께 하시는 분이 계셨고, 주님께 함께 찬양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했다. 큐티도 찬양도, 매일 매일 주님께 함께 나아가는 분들이 계심에 기쁘다. 어스틴에서도 오프라인으로도 함께 찬양할 분들이 계시면 좋겠다.
2. 감사한 소식을 들음 - 정말 오랜 기다림 끝에 신분문제의 해결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고생도 많이 하셨고, 마음이 아픈 일들도 많이 있었는데, 잘 견디셔서 좋은 결과도 얻게 된것같다. 기쁨의 소식을 들으니 나도 함께 감사했다.
3. 어스틴에 와서 처음으로 세탁을 맡기고, 찾게 되었다. 필라에 있을 때 세탁으로 섬겨주셨던 분들이 생각이 많이 났다. 정말 감사했던 분들이었는데, 다 표현을 못해드리고 온 것 같이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감사한 일은 바로 바로 표현해야 함을 배운다. 주님께서 또 한가지의 경험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4. 아들이 온라인으로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꾸준히 하고 있으니 실력이 는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온라인으로 피아노를 배울 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를 생각했었던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악보도 볼 줄 알고, 악보에 따라 양손으로 피아노를 치는 것을 보면서 많이 놀랐다. 지난 주일에는 기도송으로 '두번 아멘'을 직접 반주를 하기도 했다. 뭐든 꾸준히 하면 실력이 늘어난다. 영성도 그렇지 않을까? 꾸준하게 나의 영성을 위해서 기도와 말씀을 읽어나갈 때, 주님을 더 잘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꾸준함이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지름길임을 확인시켜주셔서 감사하다.
5. 너무 피곤한 하루다. 오늘은 왜 이리 피곤할까? 오늘은 다른 때보다 새벽에 더 일찍 일어나서 그런가? 해야 할 일을 마무리 해야 하는데, 도저히 눈이 감긴다. 그래도 잠을 자고 싶을 때 잠을 잘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플 때는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잤던 기억이 있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