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30일2024 #목요일 #열왕기상22장29_40절
아합과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전쟁을 하러 간다. 아합은 자신은 병사와 같이 옷을 입고, 여호사밧은 왕복을 입으라고 하며 전쟁에 참여한다. 아람왕은 지휘관들에게 왕만 잡아오라고 지시하니, 이들은 여호사밧을 아합왕으로 착각하여 공격하려 한다. 하지만 곧 그가 아합이 아님을 알고 쫓기를 그치고, 한 사람이 무심코 쏜 화살에 아합왕의 갑옷 솔기를 맞고 피를 흘려 죽게 된다. 아합왕은 사마리아에서 장사되고, 여호와의 말씀이 이루어졌다. 아합왕이 죽고 그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된다.
열왕기상 22:34a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사람에게는 무심코 일어난 일이, 나에게는 이미 정한 계획이었음을 잊지 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께는 우연이란 없다.
사람들은 우연으로 일어난 일 같이 느껴지는 그 모든 것이, 미리 주님의 예정하심이라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나는 여전히 내 일에 대한 결정을 내가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합도 왕이 아닌 병사의 복장을 하고 전쟁에 참여를 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뭔가 느낌이 안좋았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느낌이 안좋았으면, 하나님 말씀에 회개하고 순종하면 되었을것을...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나를 돌아본다. 내가 결정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하나님께 묻고, 주님께서 주신 마음이 있다면, 무조건 순종부터 하기로 결단한다.
내 뜻대로 움직이는 것에 대한 마음에 확신이 없으면, 멈추어야 한다.
하지만 주님께서 주신 말씀이면, 내 마음에 확신과 상관없이 순종해야 한다.
주님은 우리를 심판하시려고 작정하신 분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그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기회를 주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고, 복음을 듣게 하신다.
이번주 주일은 제직회이다. 안디옥 교회가 주님께서 허락신 사명을 감당하는데 주님의 뜻에만 순종하길 원한다. 그리고 다음 주 수요일, 찬양간증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함으로 이웃들에게 영적으로 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전달해 주길 원한다.
이번 집회는 우연으로 잡혀진 것이 아님을 믿는다.
주님의 계획하심에, 우연이 없는 것을 알기에, 말씀하신대로 순종하기로 결단한다.
최선을 다해서 전도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한다.
사랑의 주님. 주님께는 우연이 없음을 믿습니다. 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보다 옳지 않음을 인정하며 오늘을 살게 하시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말씀이 제 생각과 다를 때에는 온전히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