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11일2024 #화요일 #베드로후서1장1_11절
우리에게 허락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이 우리를 부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일어난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약속으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여야 한다. 이런것으로 열매가 있게 된다.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여 이것들을 행하면 실족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베드로후서1: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하면 실족하지 않을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주님은 베드로후서의 말씀을 통하여 부르심과 택하심에 대해 말씀하신다.
새벽에 신동훈 목사 가정을 공항으로 데려다 주었다. 이들은 다시 이스라엘로 들어가게 된다.
여전히 이스라엘은 전쟁중에 있고, 이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1시간정도 떨어진 곳에는 계속해서 미사일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신동훈 목사 가정과 지난 한주간동안 함께 있으면서 어떻게 그곳에서 계속해서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했다. 재정은 말할 것도 없고, 아이들에 대한 걱정 또한 누구보다 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이 가정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었던 말이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지금 이 전쟁중에도 평상시와 같은 일상을 살아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이었다.
왜 그렇게 살아가려고 애를쓰는지 궁금했는데, 그렇게 사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단다.
그러면서, 그들도 그런 일상을 살아내는 것이 승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자신들을 택하신 주님이 부르신 곳에서 사명을 일상처럼 감당하는 것이 영적인 승리이고, 그것을 통해 복음이 증거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는 큰 도전을 받게 하셨다.
그렇다.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하는 것은 고난과 어려움과 낙심과 좌절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택하신 주님의 뜻을 알고 부르심에 따르는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를 무너뜨리려는 악한 세력들로부터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요, 그 삶이 복음을 살아내는 삶인 것이다.
오늘 베드로는 보배로운 믿음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나'이다.
그래서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함으로 복음을 살아내어 내 삶에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이 더하여지는 것을 보여지기를 원한다.
그 삶이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서의 삶이니 말이다.
나의 부르심은 어스틴 안디옥 교회로이다. 나를 택하여 이곳에 보내신 주님의 뜻 안에서 오늘도 택하심과 부르심을 잊지 않고 실족하지 않는 삶을 살아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낙심할 일들이 있지만, 그것으로 실족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주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삶을 통해 오늘도 복음을 드러내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