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10일2024 #주일 #시편49편13-20절
어리석은 자들의 말을 기뻐하는 자들에게는 사망이 그들의 목자가 된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자신을 영접하시고 스올의 권세에서 자신의 영혼을 건져내실 것이라고 선포한다. 치부한 사람의 집의 영광이 더하는 것 같을 때에는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할 것이고, 존귀하지만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시편 49: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세상에서 존귀하게 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말을 바르게 깨닫는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세상의 말을 기뻐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세상에서 존귀함을 받을 수는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의 마지막은 멸망하는 짐승과 다르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나는 목회자이다. 오늘 이 말씀은 내가 반드시 듣고 기억하고, 적용해야 하는 말씀이다.
목회자는 세상의 존귀함을 받는 존재가 아님을 기억하자.
목회자는 어리석은 자들의 말을 기버하지 말아야 하는 자임을 기억하자.
목회자는 사망이 나의 목자가 되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목회자는 하나님이 나를 스올에서 건져내실 분임을 믿고, 선포해야 하는 자이다.
그리고 목회자는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 즉 멸망하는 짐승과 같은 이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해야하는 사명을 가진 자임을 기억하자.
오늘 거룩한 주일. 말씀을 통하여 내게 허락하신 주님의 사명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목회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칭찬받는 목회자가 되어야 함을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만 전해야 한다. 다른 세상의 말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오늘도 하나님 말씀만 전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목회자가 아니라, 오직 주님께서 보시기에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회자로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