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26일 #목요일 #고린도전서11:27-34
누구든지 주의 떳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면 죄를 짓는 것이라고 한다. 성찬은 반드시 자기를 살핀 후에 잔을 마셔야 한다.
고린도전서 11: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다"
"성도들에게 성찬으로 죄를 짓게 만드는 것은 너의 책임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성도들은 자신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성찬에 참여를 해도 되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잘 모른다.
문제는 목사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성도들의 상황을 하나씩 살펴야 하는데, 나는 아직 성찬에 대해 성도들에게 정확하게 이야기 해 줄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기에 성도들이 성찬에 참여하게 하려면, 그들을 교육해야 한다. 그들로 하여금 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그들의 마음에 있는 것을 바르게 점검해 주지도 않고, 성찬에 참여케 하는 목회자는 성도들이 죄를 짓게 만드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마치, 죄가 있는지 없는 지 확인도 안하고, 대제사장을 지성소로 들여보내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럼 그들의 목숨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목회자로서 성찬을 위한 점검표를 만들어 봐야겠다. 그리고 그 기준을 성도들이 다 알게 하여서, 그 기준에 맞지 않아서 죄를 짓는성도들이 없게 해야겠다. 이것이 내가 할 일이기 때문이다.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는 자들은 "회개"없이는 가능하지 않기에, 꼭 확인해서 회개함으로 복을 받을 수 있게 해야겠다.
사랑의 주님. 바르게 목회하게 하소서. 말씀대로 목회하게 하소서. 성공하는 목회가 아니라, 성장하는 목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