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4일2023 #수요일 #잠언3장1절_10절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잘 간직하면 장수하고 평강을 더하게 된다. 인자와 진리를 목에 매고 마음판에 새기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는다.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범사에 그를 인정하면 나의 길을 지도해 주신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을 떠나야한다. 나의 재물과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해야 한다.
잠언 3: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
인자와 진리를 우리말 성경으로 보니 사랑과 성실로 변역을 하였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주님 앞에 성실함(부지런함)으로 나아가고, 주의 말씀을 내 안에 간직하라고 하신다.
그것이 여호와를 신뢰하는 것이고, 나를 의지하지 않는 것이고, 여호와를 인정하는 것이고, 이것을 통해 주님은 나의 길을 지도해 주신다는 것이다.
나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가? 나는 주님 앞에 부지런한가?를 돌아본다.
사랑은 표현하는 것이다. 내가 주님 앞에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나?
말씀은 나의 재물과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고 하신다.
내 것을 주님의 것이라고 인정하는 사랑의 표현이 계속 내 안에 드러나기를 원한다.
그리고 주님 앞에 부지런 함은 내가 주님과 동행하기 위한 열심을 내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하셨다. 아침에 일어나 주님께 기도하며 내 삶을 올려드리고, 묵상을 통하여 주님의 음성을 듣고, 하루를 살면서 그 말씀을 적용하며, 하루의 마지막을 감사함으로 마무리하는 삶.
이 일정한 영적생활의 루틴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어제 여러가지 일로 많이 피곤했는지, 오감사를 다 쓰지 못하고 잔 후에 아침에 기록을 하였는데, 사실 하루밤만 지나도 그 은혜를 다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주님과의 동행에 부지런해야 하는 이유는 아마도 은혜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시려는 주님의 뜻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이렇게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부지런함으로 나아갈 때, 주님은 나를 통해 성령으로 가득채우시고, 넘치게 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해 주신다. 그래서 오늘도 영적생활 루틴을 지키며, 주님과 동행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사랑하는 마음과 부지런함으로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는 삶을 통해 영적인 풍요로움이 넘치게 하시고, 내것이 내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임을 인정하는 모습을 통해 삶에서 필요한 부분까지도 채워지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