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24일 #토요일 #마태복음1장18절_25절
요셉은 약혼한 마리아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가만히 끊고자 하였을 때,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 예수 그리스도가 나심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하며, 이는 말씀에 임마누엘로 예언된 분이라고 말해준다. 요셉은 잠에서 깨어 주의 사자의 명령대로 마리아를 데려오고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않고, 아들을 낳고 예수라 이름한다.
마태복음 1:23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말씀대로 이루어 질 것을 듣게 되었을 때, 그 말씀에 순종하여라. 그러면 내가 역사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요셉은 심성이 의로운 사람이었다고 성경은 이야기 한다. 하지만 약혼을 한 마리아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무슨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물론 마리아에게 말 못할 어떠한 사정이 생겼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용납될 수 있을까?
하지만 임신한 사실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한 채,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요셉은 마리아를 위해 조용히 떠나기로 결정을 한 것이다.
요셉이 마리아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런데 모든 마음의 결정을 하고 마리아를 떠나려고 할 때, 천사가 나와 말씀의 예언이 마리아를 통해 성취될 것을 말해 주고, 그 마리아의 남편으로 요셉이 지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해 준다.
구약의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주의 사자를 통해 듣게 된 요셉. 요셉은 이를 믿었다.
마리아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 마음으로 마리아를 가만히 끊고자 했지만, 말씀을 믿었을 때 요셉은 말씀에 순종하여 마리아를 데려오기로 결정을 하였다.
사랑하는 마음보다 순종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게 하신다는 것을 보게 된다.
아담은 하와를 사랑하는 마음에 하와가 건넨 선악과를 받아 먹었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한 것이다.
그런데 요셉은 달랐다. 마리아를 사랑했지만, 거기에 대한 반응보다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맡겨 주셨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순종이 얼마나 큰 능력인지를 깨닫게 된다. 만약 요셉의 순종이 없었다면 마리아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사실 돌에 맞아 죽었을 수도 있다.
결국 요셉의 순종을 통해 말씀의 성취가 이루어지는데 큰 공헌을 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사용하실까? 순종하는 사람이다.
내 생각과 감정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주님이 역사하시는 현장을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오늘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 결국 말씀에 순종하는 것. 주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사명에 순종하는 것, 교회에 바른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내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말씀을 전할 때, 주님께서 전하라고 주시는 메세지가 있다. 그리고 2023년 안디옥 교회에 주시는 메세지가 있다. 바르게 전하는 것이 내게 주신 사명임을 잊지 말자.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 또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이 역사하심을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