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14일 #화요일 #욥기 34:1-20
엘리후는 정의와 선을 가려보자고 함께 있는 이들에게 말한다. 자신이 잘못이 없다는 욥의 말에 엘리후는 욥을 악인과 함께 하는 자로 이야기 한다. 엘리후는 의롭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악을 행치 않고, 사람의 행위에 따라 갚으시고, 왕이나 고관이라도 지위나 외모로 대하지 않는다고 한다.
욥기 34:17 "정의를 미워하시는 이시라면 어찌 그대를 다스리시겠느냐 의롭고 전능하신 이를 그대가 정죄하겠느냐"
주님께서 질문을 하신다. "너는 네가 고통에 처해 있을 때,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니?"
엘리후도 욥의 말에서 하나님에 대한 원망을 듣고, 그의 말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욥은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한패라고 말한다. 결국 그는 악인이라 하는 것이고, 그로 인해 그는 고통에 놓여지게 된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물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죄 가운데 있을 때, 그들에게 고통을 통하여서 바른길로 돌아오기를 원하시기도 하였다.
하지만 복음을 전하다가 고통을 받는 자들도 있다. 사도바울의 수고와 고통은 어떻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그가 예전에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핍박해서 받는 고통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다. 그렇지 않다.
내가 고통에 처해 있을 때, 주님이 허락하신 고통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고통중에 주님의 뜻하심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사도바울은 이 고통이 복음을 위한 것임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요즘 계속 기도하고 있다. 주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이다. 이런 시간을 통해 주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주님은 해답을 찾아보라고 때로는 우리에게 고통의 시간을 주시기도 한다.
엘리후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또한 한가지 모르는 것이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은 상황으로 복과 저주를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나 또한 상황으로 하나님의 뜻보다 내 뜻을 앞세우지 말고, 주님이 뜻을 끝까지 구하며 나아가길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주님의 뜻을 계속 깨닫기를 원합니다. 상황속에서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