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19일2023 #수요일 #사무엘하5장13_25
다윗이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와 자녀들을 더 많이 낳는다. 블레셋은 다윗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에 전쟁을 치르러 왔는데, 다윗은 여호와께 묻고, 순종하여 2번의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우상을 버리고 도망을 한다. 하나님은 이 전쟁으로 사울이 죽은 후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땅을 회복시켜 주셨다.
사무엘하5: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자신들이 살기 위해 우상을 버리던 블레셋의 모습은, 교회를 다니면서 세상에서 자신들의 힘으로 살기 위해 나를 버리는 것과 같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다윗과 블레셋을 비교하여 본다.
다윗은 전쟁을 하기 전에 여호와께 묻고, 전쟁에 임하였다. 이것은 어떤 상황이 와도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질 줄 믿기에, 끝까지 전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쟁을 하다가 밀리는 순간이 오더라도, 여호와께서 승리를 약속하셨다는 믿음이 있으면 끝까지 전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블레셋은 완전 다른 모습이었다. 블레셋도 그들이 섬기는 우상이 있었다. 이는 그들도 전쟁에 우상 앞에 묻고 참여했을 것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상황이 힘들어지자 우상을 버리고 도망한 것이다. 결국 우상은 그들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보인 것이다.
믿음이란 무엇일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내 삶에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고 말씀하신 자리를 지켜나가는 것이다.
내 삶이 항상 좋을수만은 없을 수 있다. 나의 믿음을 무너뜨리기 위해 공격하는 것들이 너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나는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적인 전쟁에서도, 삶의 전쟁에서도 질 수 없다는 것이다. 왜?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주님과 동행한다면, 주님께서는 나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실텐데, 그것은 내 상황이 어떠하든지 상관없다. 하나님의 영광은 오히려 상황이 안좋을 때 더 뚜렷이 드러나지 않을까?
내가 주님을 버리지만 않으면 된다. 끝까지 주님을 붙잡고 있으면 된다.
그러면, 승리를 약속하신 주님께서 나를 무너뜨리려는 세력들 앞에서 참된 승리의 맛을 보게 해 주실 줄 믿는다.
오늘 하루, 여러가지의 상황속에서도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고 도망가지 않기로 결단한다.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내 자리를 지켜내기로 결단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삶의 순간 순간을 주님께 물어야 한다. 정면으로 돌파해야 하는지, 아니면 우회해서 나아가야 하는지... 내 생각이 아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기에, 묻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
묵상을 통해, 기도를 통해, 주님께 물을 때, 주님께서는 내게 주님의 마음을 허락해 주실 것이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따르기로 결단한다.
특별히 오늘 수요 찬양 기도회 기도의 제목 제목들을 미리 정해 놓았지만, 이끄시는대로 계속 기도인도를 해야 겠다.
사랑의 주님. 내 생각에 따라 주님을 버리지 않게 하소서. 내 상황에 따라 주님을 버리지 말게 하소서. 내 생각과 상황과 상관없이 주님을 따르는 믿음을 지켜내게 하시고, 이를 위해 주님께 묻고 또 물으며 순간 순간을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