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13일 #화요일 #전도서3장1_15절
전도자는 모든 일에 기한이 있고 때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때를 나열하면서 이 모든 때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알 수 없게 하셨다고 한다.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 하며 하나님의 행하심은 영원한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과거 영원전부터 영원까지 계실 것이다.
전도서 3: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모든 것은 하나님의 때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달은 전도자.
하나님은 모든 것을 지으셨기에 그 피조물에 대해 모르시는 것이 없고, 이전부터 영원까지 계시기에 나의 때에 이루어질 것도 다 아시는 분이시다. 그분에게는 어제도 오늘이고 내일도 오늘인것이다.
그렇기에 나를 나보다 더 잘아시는 주님이 나의 인생을 인도해 가신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내 모든 삶이 그 분 안에 있기에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 왜?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해서 나를 지어 주셨기 때문이다.
나를 통해 세상에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기로 작정하신 분이 내게 세상에서 살다가 지쳐서 버림받도록 내버려 두시겠는가?
오늘도 하루를 살아갈텐데, 삶에 지치거나 낙심이 되거나, 스스로 생각하기에 잘되는 것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하나님이 나의 삶을 인도하심을 바르게 인정하고 있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주님은 분명히 이 상황속에서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기로 결단한다. 세상을 바라보고, 나를 보면서 비교하고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고, 나를 보면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게 해 주신 그분께 감사하고, 그분의 영광이 나를 통해 드러나 다른 누군가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되어질 것에 기대하며 지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주님께는 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다 오늘인줄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때에 주님이 인도하심을 인정하고 따라가게 하소서. 실망이나 좌절하는 것은 내가 주님이 아닌 다른 것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수고할 그 때에도 하나님이 주시는 낙을 누릴 수 있는 선물임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