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사큐티 #6월25일 #금요일 #출애굽기30:17-38
하나님께서 물두멍을 만들라고 하신다. 놋으로 만들고,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두고 물을 담아야한다. 거기서 수족을 씻어야한다. 거룩한 관유를 만들어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 상과 모든 기구와 등잔대와 기구와 분향단과 번제단과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한 것으로 구별해야한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도 바르고, 사람의 몸에 붓지 말고 이 방법대로 이와 같은 것을 만들지 말라. 그렇게 하면 백성중에서 끊어지게 된다. 향품으로 향을 만들어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 그 향을 회막 안 증거궤 앞에 두어야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향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안된다.
출 30:21, 33,38“이와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하라…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예배는 너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것이니, 내가 정한대로 예배를 드려야 너의 영이 살아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꼭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오늘 말씀은 물두멍으로 씻고, 거룩한 관유와 향은 하나님이 정하신 대로만 사용해야한다. 그래야 죽음을 면하고, 하나님께로부터 끊어지지 않게 된다.
요즘 계속해서 주님은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하신다.
예배의 주체가 누구인지? 내가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이 말씀해 주신 방법대로의 예배인지? 내가 예배중에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예배는 주님께 기도를 하고, 그 순서까지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정해야함을 깨닫는다.
이는 단지 예배시간만이 아니다.
내가 예배를 준비하는 것도, 정결하게 물두멍에 수족을 씻는 것 처럼, 예배 전부터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한다.
정신 없이 예배를 준비하거나, 주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은 다 내려 놓아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같은 물건일 지라도, 하나님을 위한 성물은 함부로 취급하면 안되고, 그것을 내 마음대로 사용을 하면 안되는 것이다.
예전에 교회의 물건을 내것처럼 사용했을 때가 생각이 난다.
예배때가 아니면,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원하는 용도로 사용을 했던 것이 생각이 난다. 이것이 잘못된 것임을 몰랐었다.
말씀을 묵상하며 회개하고, 성물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함을 깨닫게 된다.
내 것을 주님께서 필요할 때 쓰시도록 드리는 것은 언제든지 해야 하지만, 드린 성물을 다시 내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은 안되는 것이기에, 이일을 절대 잊지 말고, 예배 전 나를 씻는것과 성물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주님의 것을 제 것처럼 사용했던 저를 용서하시고, 예배 전 나의 몸과 마음을 항상 성령으로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