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7일2025 #주일 #로마서3:9-20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 말씀에는 의인은 하나도 없고, 깨닫는자도 하나님을 찾는자도, 선을 행하는 자가 없다고 한다. 악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기 때문이다. 율법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인데, 이것은 온 세상을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고, 율법은 죄를 깨닫게만 할 뿐이다.
로마서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너의 행위가 옳다 확신하지 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내 행위가 하나님 앞에 옳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말씀을 묵상하면 할 수록 내 행위가 옳을 수 없음을 또 깨닫게 하신다.
내 생각과 내 마음, 그리고 그것들로부터 사작된 나의 행동은 어느것 하나 옳을 수 없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의인은 없기 때문이다.
내가 하나님을 찾는다고 하지만, 하루를 돌아보면 내가 하나님을 잊고 지낼 때가, 정확히 말하면 찾지 않고 지낼 때가 더 많이 있다.
그렇기에 오늘 주일 아침 다시한번 내가 옳지 않음을 인정하고, 주님께서 내 안에 내주해 주시기를 간절기 기도하며 시작을 해 본다.
내가 판단하고, 내가 기준을 세우지 말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기대하자. 주님은 나의 옳지 않음을 당신의 옳음으로 깨닫게 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오늘도 온전히 겸손함으로만 주님 앞에 나아가는 하루가 되길 결단해본다.
사랑의 주님. 제가 옳지 않음을 또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연합예배가 있는 날입니다. 안디옥 교회 안에서도, 함께 연합으로 예배를 드리는 안에서도 나의 기준을 가지고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게 하시고, 온전히 이 일을 이루시며 나아가는 주님만이 옳음을 기억하며 보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