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12일2023 #화요일 #히브리서7장11절_22절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는 온전함을 얻을 수 없다. 예수님은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으로 세움을 받으신 분이시다. 유다지파인 예수님은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 되었다. 예수님은 더 좋은 소망이요, 예수님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다.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다.
히브리서 7:19 "(율법은 아무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내가 너의 더 좋은 소망이니 나에게 가까이 나아와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게 있어 지금까지 가장 좋은 소망은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소망이 되셨는지, 아니면 세상의 것이 소망이 되었는지...
입술로는 내 삶의 소망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고백하지만, 나는 내 소망을 다른것에 둔 적이 많이 있었음을 보게 하신다.
때로는 가족이 소망이 되기도 했고, 내게 교회가 소망이 되기도 했다. 이것이 나쁜 것일까?를 생각해 보니, 예수가 빠진 가족과 교회와 세상속에서 찾은 소망들은 나의 바램이었음을 깨닫는다.
오늘 히브리서 기자는 내게 소망되신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말씀해 주고 있다.
세상의 어떤 것도 나를 온전하게 할 수 없는데,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더 좋은 소망이 되실 수 있다.
예수가 있는 가족이 나의 소망이고, 예수가 있는 교회가 나의 소망이 된다.
예수가 있는 세상의 것이라면, 이미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거룩한 것이기에 내 소망이 될 수 있을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가 소망이 되신다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보면 안다.
나 자신을 위한 것을 소망이라고 한다면, 더이상 나는 예수와 상관이 없는 자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내가 해야 할 일은 내게 더 좋은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어제 노회 예배때 설교 말씀을 기억하며 감람산을 회복하는 내가 되어야 한다.
사랑의 주님. 예수께 나아가는 제가 되게 하소서. 나의 모든 소망이 되려는 것에 예수가 빠지지 말고, 예수가 최우선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