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3일2023 #주일 #히브리서2장10절_18절
하나님은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입은 구원의 창시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자들과 거룩하게 하시는 이를 형제라고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마귀를 멸하셨고, 죽음에 종 노릇하는 자들을 놓아주신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시고 신실한 대제사장이시다. 그분은 시험과 고난을 겪으셨기에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신다.
히브리서 2:11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나는 너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나의 모든 아픔과 상처를 다 아시고, 죽음 앞에 두려워하는 것을 아시고, 이를 친히 스스로 해결해 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예수님과 함께 하는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고 하신다.
내가 어떻게 예수님과 형제가 될 수 있을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을까?
내가 나의 모습을 보면 절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자격은 없다.
하지만 입양이 되는 아이들을 보면, 그 아이들에게는 선택권이 없음을 본다. 전적으로 아이들을 택한 부모들에게 선택권이 있는것이다.
나를 자녀삼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와 형제라 불러주시는 그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는 것이다. 이것이 전적인 은혜이다.
그리고 나는 그분이 나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할 때에도, 그분은 나의 아픔과 고통과 상처를 이해하시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 친히 하늘보좌에서 인간의 육신을 입고 내려오셔서 우리의 같은 삶을 사셨지만 죄는 없으셨다. 죄가 없으신 것은 나의 죄의 값을 대신 치뤄주시기 위함이셨다.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다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 전적으로 나만을 위해 사망권세 깨뜨리시고, 자유함을 허락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
이제 이 땅에서도 나는 자유하고, 이 후의 삶에서도 나는 영원히 자유함으로 천국에서의 삶을 누릴 수 있다.
내게 이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내가 할 일은 내가 누리는 이 자유함을 우리 성도님들께 알리고, 선포하는 것이다.
오늘 거룩한 주일 아침.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인생의 전부가 되어도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음을 담대하게 선포하길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저를 자녀삼아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와 형제가 되는 것을 부끄러워하시지 않는 다는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삶이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고, 이 기쁨은 전하는 삶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