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10일2024 #수요일 #마가복음4장21_29절
예수님께서는 등불에 대한 비유도 말씀을 하시면서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다고 하신다. 말씀을 주의해서 들어야 하고, 헤아려 주는 만큼 헤아림을 받고 더 받게 된다고 하신다. 있는자는 더 받지만, 없는 자는 그 가진 것 마저도 빼앗긴다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리면 스스로 싹이 나고 자라나 열매를 맺고 익으면 낫을 대어 추수를 하게 되는 것과 같다고 하신다. 하지만 씨를 뿌린자는 어찌 그리되는지 알지는 못한다고 한다.
마가복음 4:24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네가 헤아려 주는 만큼 네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고, 또 덤으로 더 헤아려 받을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듣는 말을 새겨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무슨 말을 들을 때, 새겨들어야 할까?
예수님의 말씀이다.
그 말씀이 내 안에 새겨지게 되면, 말씀의 삶을 살아낼 수 있게 되고, 나의 마음의 헤아림으로 다른 이들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다른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다는 것이다.
다른 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것이 목회라고 말씀하신다.
이번주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선교라는 과목을 들으면서,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과 관점이 달라지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제 그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나의 상황이 조금 더 넓어질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먼저 바르게 듣고, 새기게 되니, 다른 이들을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이 달라지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자. 그리고 나를 헤아려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될 때, 나는 주님이 나를 얼마나 더 헤아려 주고 계신지를 또 다시 깨닫게 될 줄을 믿는다.
오늘도 수업중에, 그리고 많은 목회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때,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되길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목회자는 헤아림을 받은 것처럼, 헤아릴 수 있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다른이들을 헤아릴 수 있기 위해서는 말씀이 내 삶에 살아 역사해야 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성령님께서 말씀이 마음에 새겨지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