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8일2024 #금요일 #시편68편1_18절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고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다 도망할 것이라고 한다. 악인은 망하고 의인은 즐거워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이시고 과부의 재판장이 되신다.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고, 갇힌 자들은 형통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흡족한 비를 보내셔서 주의 기업이 곤핍할 때에 주께서 그것을 견고하게 하셨고, 회중을 살게 하셨다고 고백한다.
시편 68:1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네 안에서 내가 일어나기를 원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 모든 상황이 역전된다는 것을 선포한다.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고, 고독한 자들에게 가족이 되어 주시고, 갇힌 자들은 그곳에서 이끌어 내 주셔서 형통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이와 동시에, 그 하나님이 내 안에 일어나시는 것을 보게 될 때, 나를 해하려는 악한 이들은 그 앞에 머물 지 못하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내가 예수님 안에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 오늘도 내 안에서 주님이 역사하시길 원하시기에, 나의 모든 삶을 주님께 초점맞추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내기를 결단해 본다.
그리고 담임목사로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을 기뻐하며 오늘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흡족한 비를 내려주셔서 기업이 곤고한 자들에게는 그것을 견고하게 해 주시고, 주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누리는 것에서 그치는 자들이 아니라, 그 은혜에 감사하며, 다른 이들에게는 흘려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 본다.
사랑의 주님. 부족하고 연약하여서 자기 중심적인 삶을 벗어나지 못하는 제 삶을 알고 계시면서도, 제 삶에 오셔서 주님이 거하시길 원한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연약한 저에게 역사하여 주셔서, 제가 주님만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 모든 성도님들도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은 자들 되게 하시고, 주님 앞에서 즐거워하며 그들의 삶 주변에 악한 모든 것들이 떠나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