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14일2025 #목요일 #에스겔17장1_10절
여호와께서 에스겔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수수께끼와 비유를 말씀하신다. 큰독수리가 레바논에 가서 백향목 가지를 꺾어 상인의 성읍에 두고 그 땅의 종자를 큰물 가에 심으니 포도나무가 되었다. 그 가지와 뿌리가 다른 큰 독수리를 향하지만, 이 독수리는 나무를 번성하게 하지 못한다.
에스겔 17:10 "볼지어다 그것이 심어졌으나 번성하겠느냐 동풍에 부딪힐 때에 아주 마르지 아니하겠느냐 그 자라던 두둑에서 마르리라 하셨다 하라"
"네가 세상에서 의지하는 것은 영원하지 못함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색깔이 화려하고 날개가 크고 깃이 길고 털이 숱한 큰 독수리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상을 말한다.
연한가지는 유다 왕 여호야긴이고, 포도나무는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으로 세운 시드기야이다.
그리고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큰 독수리는 애굽을 말한다.
유다 왕이었던 여오야긴이 힘을 잃고, 바벨론은 시드기야를 유다의 새로운 왕으로 세운다.
그렇게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는 것 같은 상황에서 시드기야는 바벨론을 배신하고, 애굽에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은 그들의 배신과 멸망에 대해서 비유로 말씀을 하고 계신 것이다.
사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바벨론에 멸망을 당하는 것은 이스라엘이 죄를 지어 심판을 당하는 과정중에 필요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상황에 또 자신들의 머리를 굴려 바벨론에 포로가 되는 것을 선택하지 않기 위해 애굽에 손을 내민다.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스라엘을 본다.
때로 나의 어려운 상황들이 그 다음 회복을 위한 과정일 수 있다.
병에 걸려 수술이 필요한 이들은 칼로 수술을 하기 위해 살을 찢고 병의 원인을 도려내야 하는 아픔을 경험해야 회복이 되어지듯이 말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방법들을 찾다보면, 결국 아픈 곳이 곪아 터져서 더이상 회복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런 과정들을 바르게 깨달아야, 순간의 고통에도 인내하며, 회복의 때를 기다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시간은 기다림이 필요하다. 당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말이다.
우리이 영혼의 문제들은 더욱 더 그러하다. 끝까지 주님 안에서 머무르면서 우리의 죄를 깨달을 때는 자복하며 회개하고, 옳은 길로 돌이키기 위해 내가 원하지 않는 부분을 수술해 도려내는 고통을 견뎌내기까지의 시간이 필요할 때가 많다.
그런데 이 기다림이 싫어 우리는 다른 것을 찾는다.
마치 그것이 나에게 온전한 회복을 줄 것 처럼 말이다.
하지만, 세상의 것으로는 내 영혼이 회복될 수 있는 것은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오늘 말씀처럼, 시드기야가 애굽을 의지하면 자신의 계산대로 모든것이 해결될 줄 알았지만, 결국 상황은 더욱 더 악화되고, 이미 정해진 하나님의 뜻을 돌이킬 수는 없게 된다.
우리의 회복은 우리에게 달린것이 아니라, 주님께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주님의 뜻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알 때,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기다리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돌아보게 하신다.
내가 내 뜻대로 고집을 부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돌아보게 하신다.
계속해서 기도하게 하시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내 뜻인지, 주님이 뜻인지를 분별해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내가 세상을 의지하는 것은 결코 영원한 수 없고, 내게 세운 계획이 주님의 계획이 아님을 기억하고, 주님이 나를 위해 세우신 계획을 깨닫기를 계속해서 기도하며, 순종하기로 결단한다.
기도를 할 때 응답이 없는 것 같을 때는 기다리라는 응답으로 받아야 한다. 그것이 주님의 응답이기 때문이다. 오늘 묵상을 통해 주님께서 기다리라는 응답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사랑의 주님. 제가 주님의 뜻을 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제가 기도를 할 때, 말씀을 묵상하고, 읽어 나갈 때 영이 열리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이 깨달아지게 하셔서, 제 뜻을 주님께서 맞춰달라 기도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의 뜻에 제가 철저히 순종하게 하소서. 기다리라는 응답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기다리는 것도 주님의 뜻임을 믿고, 오늘도 섣부르게 제 뜻을 가지고 행하는 어리석음이 없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