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16일2023 #목요일 #잠언17장13_28절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한다.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쳐라.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다.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죄과를 좋아하는 자이고,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다. 마음이 굽으면 복을 얻지 못하고,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진다.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다. 잠잠하고 입술을 닫아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로 여김 받으라.
잠언 17:21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육의 자녀들과 영적인 자녀들을 미련하게 만들지 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자녀들을 미련하게 낳는 다는 것은,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이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의무이다.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은 이 세상의 주관자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것이고, 그 세상의 기준이 되시는 분이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한 교회의 목회자로서 성도들에게 영적인 스승으로 이들을 미련한 길로 가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다. 이들에게도 육의 자녀들과 같이 지혜가 누구에게로부터 나오는지를 알려주어야 하고, 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으로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영적인 가정과 교회는 세상의 복을 추구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공동체가 되어서는 안된다.
세상에서 섞여 살아가지만, 그리스도인으로 지혜롭게 세상에서 구별되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결코 쉽지 않은 그리스도인의 삶이지만, 그 길을 떠나 살면 천국의 소망이 없음을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동시에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닐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이 인생의 정답임을 알려줘야 하는 것이다.
내가 가진 경험이나 지식으로 뭔가를 아는 것 처럼 떠들고 다니면 미련한자요, 어리석은 입술이 되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삶을 세상에서 구별되이 살아낼 때, 우리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요 편지요, 대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바른 복음을 살아냄으로 본을 보이고, 주님이 허락하신 바른 말씀만을 선포함으로 영이 깨어나도록 인도해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추수감사절 말씀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2024년 말씀들을 미리 준비하고 기도하면서, 크리스찬의 기본이 무엇인지를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신다.
바른 복음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이 땅에서 구별되이 살아가게 해야 할 거룩한 부담을 주시면서 나를 돌아보게 하신다.
"자녀들을 보면서 내게 기쁨이 있는가? 성도들을 보면서 내게 감사함이 있는가?"
오늘 주님이 물으시는 이 질문에 아멘으로 대답을 할 수 있는 나를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계속해서 이 기쁨과 감사가 끊어지지 않기를 기도하고, 그러기 위해 내가 세상속에서 거룩하게 구별되게 믿음을 지키며 살아냄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길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육의 아버지로, 영적인 스승으로 미련한 자들을 낳지 않는 자가 되게 하소서. 제가 먼저 주님 안에서 구별되이 살아가게 하시고, 세상에서 소망을 찾지 말고, 주님이 내 소망임을 증명하는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내 힘으로 할 수 없는것을 알고 있으니, 성령님 도와주소서. 주 안에서 지혜롭게 자녀와 성도들을 양육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