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27일 #토요일 #창세기15:1-11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아브람의 상속자가 아브람에게서 나게 된다 말씀하시면서 하늘을 별을 보여주시며 네 자손이 이와 같을 것이라고 하신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음으로 여호와께서는 그 믿음으로 그를 의롭게 여기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땅을 주었다고 하는데, 자신에게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니 제물을 가져오라고 하신다.
창세기 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나는 너에게 다른 것을 보지 않는다. 나는 너의 믿음을 볼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은 아브람의 믿음만을 보시고 이것을 그의 의로 여기셨다고 한다.
아브람은 두려움이 많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상황이 좋지 않으면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자신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하였다. 그리고 그런 일에 뒷 마무리는 하나님이 해 주신 것이다.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 있었을까? 특별할 것이 없었던 아브람을 택하신 하나님의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그냥..." 이다.
하나님은 아브람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라, 전적인 주권으로 "그냥 아브람을 택하시고 복 주신 것이다"
아브람이 잘 한 것이 있따면 "여호와를 믿은 것" 뿐이다.
나의 능력과 재물과 힘과 특별함으로 택하시고 구원하시고 자녀삼아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하에 나를 택하셔서 이곳 어스틴에 보내주신 것을 깨닫게 된다.
나는 나를 보내시고, 교회를 세우시는 것에 나를 쓰시겠다는 "여호와를 믿기만 하면 된다"
아브람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에게 증거를 보여달라 요청한다.
나 또한 그랬던 것 같다. 끊임없이 내가 이곳에 보내진 증거를 찾았던 것이다.
그 때 주님은 제물을 가져 오라하셨고, 아브람은 순종한다.
주님께 바쳐야 할 제물에 솔개가 내려올 때면, 아브람이 쫓았다.
믿음을 가진 내가 할 것은, 주님께서 하라시는 것에 순종만 하면 된다.
주님이 주신 기회들이 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 주셨고, 제자훈련을 하게 해 주셨다. 그리고 찬양집회를 하게 해 주셨다.
기회를 주시는 대로 온전히 순종하며, '이것이 될까 안될까?'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몇명이 이곳에 오게 될까?'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말씀해 주셨으면 그냥 순종하면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온전히 주님의 것을 지켜내야 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그 이후의 일들을 걱정 할 것도, 고민할 것도 없다. 주님이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집회를 준비하면 계속 나를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주님이 준비하셨고, 주님이 행하실 것이라는 음성을 듣는다.
나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라, 전적인 주님의 은혜로 택하셔서 세우셨음을 기억하고, 내 힘으로 뭔가를 하려고 하지 말고, 더욱 주님의 음성을 듣는것에 힘쓰고, 온전한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에 힘쓰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집회를 통해 내가 뭔가를 이루려고 하는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일에 주님이 행하실 것을 기대하며,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다른 것에 집중하기 전에, 제게 허락된 말씀을 전하는 것에 집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