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1일2023 #토요일 #유다서:1-11
야고보의 형제 유다가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을 위해 편지를 쓴다. 수신인들에게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격려가 필요함을 느껴서 쓰는 이 편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변질시키고 그리스도를 부인하기 위하여 가만히 들어온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말한다. 결국 믿음에서 떠나면 멸망당한다는 것이다.
유다서1: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복음을 변질시키는 자들을 조심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야고보와 형제였던 유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인 유다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 유다가 지금 믿음이 있는 자들을 향해 편지를 쓰고 있다. 그들에게 가만히 들어와 복음을 변질시킴으로 잘못된 믿음을 심으려 하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회에는 이런 자들이 항상 있다. 자신의 믿음만 마치 옳은 것처럼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삼지 아니하고, 은혜가 아닌 인간적인 열심이 있어야만 한다는 식의 세상적인 기준으로 복음을 변질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복음의 기준을 바꾸는 사람들.
유다는 이런 자들은 결국 멸망받도록 결정이 되어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이 말하는 변질된 복음으로 유혹을 받는 성도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워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다는 이들을 돕기 위해 이 서신을 쓴 것이다.
성도, 즉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내 삶의 인도자로 믿는 자들은 부르심을 받았고,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럼 성도는 세상에서 살아갈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바른 복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세상의 잘못된 이론과 기준, 변질된 복음의 가르침으로부터 자신의 믿음을 지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믿음을 지켜 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방법이 없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내 삶에 기준이 되어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물론 이단들도 이 말씀을 인용한다.
하지만 결국 이 말씀의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만 초점 맞춰져 있다.
제2의 제3의 예수 그리스도는 없다.
그래서 말씀을 알아야 한다. 배워야한다. 읽고 묵상해야 한다.
그리고 특히 예수님을 알아야하는 것이다.
내 안에 유다와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함을 깨닫는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끊임없이 성도들 안에 있는 믿음을 확인시키고, 그 믿음을 지켜 나아가게끔 해야 함을 깨닫는다.
말씀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복음'이 얼마나 강조가 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본다. 그리고 내 안에 잘못된 기준은 없는지를 점검해 본다.
그래서 복음 외의 것에 넘어가지 않도록 훈련시킴으로 우리 성도들이 바른 믿음으로 이 땅에서부터 천국의 삶을 살 수 있게 해야 할 사명을 감당하기로 결단한다.
다음주 고난주간 4복음서 통독시간을 갖는다. 성도들을 권면하여 이 시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해야겠다.
사랑의 주님. 변질된 복음이 만연한 이 세상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바른 복음만이 전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