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29일2023 #주일 #에베소서6장1_9절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이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이 이것을 지키면 잘되고 장수하게 된다. 아비들은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한다. 종들은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기쁜 마음으로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그렇게 할 때,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것이다. 상전들은 위협을 그치고 하나님이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음을 기억하라.
에베소서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너의 경험과 생각이 아니라 말씀으로 양육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생각해도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잘 듣는다. 하지만 조금씩 자라가면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 때가 있고, 의견의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부모의 말을 잘듣는다는 말은 내 말에 토를 달지 않고 순종하였다는 말임을 깨달았다.
자녀들도 충분히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낼 때, 나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자녀가 틀렸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자녀가 자신의 목소리를 낼 때면, 결국 내 목소리가 커질 때가 있는 것이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는 것은, 자녀의 의견이 무조건 틀렸다고 말하면서, 나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 것에 대해 화를 내지 말라는 것이다.
말씀은 진리이다. 그렇기에 자녀와 의견이 충돌이 일어나기전에 함께 말씀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서로를 사랑하고, 인정하고, 존중하며, 공경할 수 있다.
우리 집 가정 큐티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가정 큐티를 하지도 못했는데, 말씀 안에 있는 것이 주의 교훈과 훈계가 되어지는 것이고, 양육이 이루어지는 것임을 믿기에, 다시 시작하기로 결단한다.
부모와 함께 하는 가정큐티를 교회적으로도 생각해 보아야겠다.
사랑의 주님. 제가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을 묵상으로 해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가정이,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큐티하며 양육하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