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26일2023 #주일 #사무엘상17:28-40
다윗의 형 엘리압이 다윗이 그곳에 온 것에 대해 몹시 화를 낸다. 하지만 다윗은 놀러 온 것이 아니라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위해 왔음을 이야기 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할 때, 사울왕이 다윗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사울 앞에선 다윗은 자신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은 사자와 곰과도 싸워 이겼는데,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할례받지 못한 블레셋 사람은 당연히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말에 사울이 허락하고, 자신의 무기를 주지만, 다윗은 물매를 가지고 나아간다.
사무엘상 17: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폼에서 건져 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너의 믿음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 그들이 그 믿음에 반응하게 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엘리압이 다윗을 혼낸다. 그는 어리기에 그저 전쟁터가 신기해서 구경을 온 줄 알것이다. 엘리압은 다윗이 어리다고만 생각했다.
사울도 다윗을 볼 때에 소년이라고 생각했다. 어리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그 때에, 모든 사람들이 다윗의 말을 청종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가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졌다.
만약 이런 기대감이 없었다면, 사울은 다윗을 전쟁터에 내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골리앗과의 대결에서 지는 것도 수치였겠지만, 소년을 죽음으로 내 몰았다는 소문으로 인해서 사울의 위상은 떨어질 것이고, 군대의 사기도 저하될 것임이 뻔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모든 사실들을 알면서도 왜 다윗을 내 보냈을까? 한 꼬마의 고집때문에.
절대 그럴 수 없다.
다윗의 믿음의 말 때문이었다.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분노를 가진 한 소년의 믿음의 말을 들었던 모든 사람들이 성령이 함께 하시는 다윗의 말에 감동을 받게 된 것이다.
그래서 전혀 불가능 해 보이는 일임에도 다윗과 함께 하는 하나님을 다윗속에서 보았기에 그를 내보냈을 것이다.
오늘 거룩한 주일이다.
나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
다윗의 말과 같이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 대해 성도들에게 확실하게 말씀을 선포하길 기도한다.
내 말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말씀에 능력이 있음을 믿는다.
사랑의 주님. 오늘 말씀이 선포되어질 때, 제가 먼저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선포하게 하소서. 성령의 감동이 있는 말씀을 선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