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11일2024 #목요일 #열왕기상4:1-19
솔로몬이 왕이 되고 임명된 신하들의 이름이 기록되었다. 제사장과 서기관, 사관, 군사령관, 지방 관장 두령, 대신 노동 감독관들을 임명하였다. 그리고 솔로몬은 열두 지방 관장을 두고, 돌아가면서 1년에 한 달씩 왕실을 위해 양식을 공급하게 한다.
열왕기상 4:1 "솔로몬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사람을 바르게 세워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솔로몬은 왕이 되고 난 후, 다윗의 유언에 따라 주변을 정리하고, 조직을 다시 구성한다.
한나라의 조직이 바로 서지 않으면, 왕이 혼자 감당할 수 없기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공동체에서 가장 필요한 일이었을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도 하나님의 은혜로 성도들이 정착을 하면서, 조직이 구성되어져야 할 필요가 있음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각 지체들이 세분화된 조직을 이루어서 각자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할 때,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을 것을 깨닫게 하신다.
물론 지금도 최소한의 조직은 구성이 되어 있고, 그 조직을 통하여서 교회가 운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 그렇기에 주님께 공동체의 조직을 위해서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만 해도, 선교위원회와 예배위원회는 작년보다 훨씬 더 활성화가 되었고, 다른 위원회들도 조금씩 더 많은 일들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있기에, 이를 위해서 집중해서 기도하고, 2025년을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신다.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마음에 온전히 순종하기로 결단한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 공동체로 바르게 세워지기 위해서는 주님께 순종하는 것 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지금의 상황을 보지 말고, 그 이후를 보며 미리 준비시키심을 깨닫는다.
사랑의 주님.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바른 공동체 되게 하소서. 공동체 안에 함께 동역할 자들을 허락하시고, 그들로 조직이 잘 운영되게 하소서. 2025년을 미리 준비하는 주님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