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10일2025 #화요일 #민수기35장22_34절
하나님께서는 도피성에 피할 자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신다. 부지중에 살인한 자는 도피성에 피하되 대제사장이 죽게 되면 자신의 소유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그 전에 성에서 나오면 보복하려는 사람이 그를 죽여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하신다. 하지만 고의로 살인한 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이스라엘은 그들이 거주하는 땅을 피로 더럽히지 말아야 하는데 피 흘림을 받은 땅은 그 피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함을 받을 수 없다고 하시면서 그들이 거주하는 땅에 여호와 하나님이 거주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민수기 35:34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 곧 내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 여호와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있음이니라"
"지금 내가 네 안에 거주하고 있으니 네 속을 더럽히지 말아야 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그렇기에 죄된 것과 함께 하실 수 없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 땅에 거하게 되는 이스라엘은 그 땅을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 이는 곧 그들이 죄로 더럽혀지지 않아야만 가능하게 된다.
이 말씀을 나에게 적용시켜 본다. 주님이 거하시는 땅은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 이전에, 성전된 내 안에 주님이 거하신다고 말씀 해 주셨다. 그렇다면 내 안에 주님이 역사하기 위하여서는 나는 나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
무엇이 나를 더럽히고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모든 것이다.
내가 세상의 주인인 것 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나의 모습에서 시작된 세상의 기준과 가치들...
오늘도 내가 이 하루를 살아가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이 땅에서 잘먹고 잘사는데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나의 모습들...
주님이 허락하신 내 삶이지만,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불평과 불만을 하면서, 남을 원망하고, 주님을 원망하며 살아가는 나의 모습들...
말씀에서는 피가 그 땅을 더럽힌다고 했는데, 피라는 것은 누군가를 죽이는 것이다. 예수님은 단순히 칼만이 사람을 죽이는 도구가 아니라, 마음의 중심과 말과 혀로 사람을 죽일 수 도 있다고 하셨기에, 오늘 다른 이들에게 내가 하는 말로도 나는 내 자신을 피로 더럽히는 것과 같을 수 있음도 말씀하신다.
그런데 말씀을 묵상하다보니,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이 땅에서 과연 옳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주님은 내 안에 그렇게 함께 역사하시기에 그렇게 살아냄으로 땅을 더럽히지 말라 하신다.
누군가가 보기에는 조금은 미련해 보일지라도, 손해보고, 도와주고, 입으로 죄짓지 말고 살아냄으로 주님이 함께 하시는 성전된 나를 더럽히지 않기로 결단해 본다.
사랑의 주님. 주님이 제 안에 역사하심을 잊지 말게 하시고, 오늘도 말과 생각과 행함으로 피를 흘리게 하여 성전된 저를 스스로 더럽히지 말게 하소서. 세상에서의 미련함이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지혜로울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