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7일 #목요일 #에스라6:1-12
다리오왕이 조서를 내려 예전 기록들을 조사하게 한다. 한 두루마리를 찾아 기록된 부분을 보니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도우라는 조서였다. 다리오왕은 이 조서에 따라 성전 공사를 막지 말고 유브라데강 건너편의 세금에서 성전 건축 경비와 하나님께 드릴 제물을 유다 장로들에게 주라고 명령한다.
에스라 6:12 "만일 왕들이나 백성이 이 명령을 변조하고 손을 들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을 헐진대 그 곳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이 그들을 멸하시기를 원하노라 나 다리오가 조서를 내렸노니 신속히 행할지어다 하였더라"
"너희 눈에 더디 보일지라도 때를 기다리면 신속히 이루어질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예루살렘의 재건은 너무나 걸림돌이 많이 있어 보인다. 이를 기다리던 자들은 점점 지칠 수 있다. 하지만 주님은 어느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아무도 이 일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실 뿐 아니라,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여 신속히 일을 처리하게 해 주시는 분이다.
나의 생각은 주님의 생각과 다를 수 있고, 내가 생각하는 주님의 때와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주님의 일에 걸림돌이 생기고, 지체가 되는 것 같으면 이내 실망하는 것이 나이다.
일이 잘 안되는 것 같을 때라도, 나는 주님의 일하심을 끝까지 신뢰해야 함을 깨닫는다.
주님은 주님의 때에 너무나 신속하게 일을 행하게 하실 것이다.
사실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예배장소를 찾을 때만해도, 아무것도 보이지도 않았고, 이루어질 것 같지 않았었는데, 정말 순식간에 예배장소로부터 시작하여서 모든 일들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졌음을 보았기에 앞으로도 주님을 신뢰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사단은 더욱 더 나의 마음을 흔들기 위해 공격할 것이다. 이미 공격이 되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내 힘이 아니라, 주님만 바라보면서 말이다.
이제 이 묵상을 함께 하며 주님 앞에 함께 나갈 성도들이 생기길 기도한다.
그래서 하나님께 하시는 일들을 직접 체험하는 놀라운 은혜속에서, 그들의 삶도 주님께 맡겨드리는 삶으로 변화되는 시간들이 만들어지길 원한다. 주님은 이 일을 위해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세우신 줄로 믿는다.
사랑의 주님.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변치 않도록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또 만나는 분들마다 이 주님의 때에 신속히 이루실 주님의 역사를 간증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