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20일2024 #수요일 #시편57편1_11절
시편기자는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있다. 자신이 위험에 처해있는 상황에서도 온전히 주님께 자신의 마음을 확정하고 확정한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새벽을 깨우며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송하겠다고 한다. 주의 크신 인자를 찬양하고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질 것을 선포한다.
시편 57: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편기자인 다윗은 사울을 피해 굴에 숨어 있을 때 (언제 잡혀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도 여호와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안전하게 피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그의 마음은 사울의 군사들로 인해서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이 온전히 주님을 찬양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선포한다.
다윗은 상황을 보지 않았다. 이 땅에서 높임을 받으시고, 가장 크신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하여 자신을 인도하실 주님을 보았던 것이다. 상황까지도 다스리시는 분이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믿음의 반응으로 자신은 새벽을 깨우겠다고 고백한다. 새벽부터 하나님 앞에 나아와, 그분의 영광을 찬송하며, 자신의 구원자이시고, 인도자이신 주님께 자신을 맡기겠다는 것이다.
하루가 시작되는 첫 시간을 주님께 맡기지 않으면 나는 오늘 이 하루를 세상을 쫓아가기에 바쁠 것이다.
돈을 쫓아가게 될 것이고, 명예와 권세를 쫓아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 앞에 내 인생을 드릴 때, 그분은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세상에 쫓기는 인생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세상 속에서 구별되어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실 것이다.
이것이 다윗의 믿음이었고, 오늘 나의 믿음의 선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가 나의 목자 되시니, 나는 두려울 것이 없다.
여러가지 상황속에서도, 해결해야 할 것이 많이 있고, 당장 내게 힘이 없을지라도, 내가 주님을 의지할 때, 주님은 그 속에서도 당신의 영광을 받을 수 있는 일들을 나타내실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주님 앞에 새벽을 깨우겠노라 결단한다.
매일 새벽을 깨우며, 고난주간부터 시작되는 신약성경 통독을 통해 어스틴 안디옥 교회 모든 성도들도 새벽을 깨우며 주님의 크심을 인정하고, 그 분의 은혜를 누리며 하루를 시작하게 되길 기도한다.
이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새벽을 깨우는 제가 되게 하소서. 새벽을 깨우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