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사큐티 #6월20일 #주일 #출애굽기 28:31-43
에봇 받침 겉옷은 청색으로, 가장자리에 실로 석류를 수놓고 금방울을 달아 성소에 드나들 때 소리가 들리게 해야한다.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긴 순금패는 아론 이마에 둔다. 아론의 아들들을 위해서는 속옷과 띠와 관을 만듭니다. 제사장이 회막과 제단에서 섬길 때 그 옷을 입어야 죽지 않습니다.
출애굽기 28:43 "...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 채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그리하면... 그것을 입어야... 죽지 아니하리라" "너는 무엇으로 죽지 않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라"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오늘은 주님께서 제사장들이 갖춰야할 여러가지 장식들과 속옷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
먼저는 금방울 소리가 들려야 그가 죽지 않을 것이라고 하시고, 이 후 속옷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면서는, 특별히 속바지를 통해서는 하체를 가리게 하라고 말씀을 하셨다.
그런 속옷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 채 죽지 아니하기 때문이다.
거룩한 여호와 하나님을 죄인인 내가 만나게 되면, 나는 죽음을 면치 못한다.
그런데 오늘 주님은 '죽지 않을 수 있는 법'을 말씀해 주신다.
죽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여호와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여서 겉으로 보이는 것과 겉으로 보이지 않는 속옷으로 완전히 입어야만 된다.
작은 악세사리 하나 충분히 그냥 지나쳐버릴 수 있고, 무시할 수도 있다.
안으로 입어야 할 속옷도 눈에 보이지 않기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하지만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게 하라'고 말이다.
우리의 겉과 속을 주님은 주시하고 계시겠다는 말씀이다.
죄인이지만, 죽지 않을 수 있게 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허락해 주실 때,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지만, 내 맘대로, 내 방식대로 은혜가 임하는 것은 아니다.
은혜는 분명히 주님의 방법과, 주님의 기준으로 임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 거룩한 주일. 특별히 주님의 은혜가 임하는 날이 될 줄로 믿는다.
하지만, 내 방법이 아니라, 주님이 말씀하시는 방법으로, 겉으로 보이는 것과 속으로 보이지 않는 것까지도 주님이 말씀하여 주신 방법으로 성령으로 완전히 나를 덮어서 주님께 나아가야 한다.
한국에서 주일 예배를 드릴 때, 녹화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 장비도 부족하고, 장소도 그렇다. 때문에 여러가지를 생각해야만 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정작 가장 중요한 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성령을 구하며, 성령 충만함으로 예배를 준비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지를 뒤돌아 본다.
여호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를 위해 내가 겉과 속으로 갖춰야할 모든 부분들을 다시 점검해 본다.
사랑의 주님. 죄로 죽었던 우리들을 주님의 은혜로 '죽지 않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온전히 나의 겉과 속을 돌아보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