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13일2024 #금요일 #느헤미야7장61_73절
유다자손들이 돌아올 때 함께 오는 자들도 있었다. 이들 중에는 이스라엘에 속한 자였는지 확실히 알 수 없는 이들도 있었다. 그렇기에 제사장 직분은 출신이 분명한 이들, 즉 레위자손들에게 그 일을 맡겼다. 총독과 족장들과 백성들은 금과 은과 제사장 의복과 같은 것들을 곳간에 드렸고,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게 되었다.
느헤미야 7:64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온전한 예배를 위하여서는 분명한 정체성이 확인 되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 한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며, 그들이 어떤 백성인지를 확인시켜 주기 위한 하나님의 마음에 순종한 것이다.
그렇기에 이들은 단지 성벽을 재건하는 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제사를 드려야했고, 그 제사는 온전히 드려져야 했다.
그렇기에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하여 제사장 직분을 감당할 수 있는 이들을 확인하였고, 그들을 통해 준비하고 제사를 드릴 수 있게 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깨닫게 하시는 것은, 예배는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다. 당시 이스라엘 자손인지가 확인되지 않은 이들도 그들과 함께 할 수 있게 해 주었기 떄문이다. 그런데 제사를 인도하는, 오늘날로 예배를 인도하며, 교회 안에 사명과 사역을 감당하는 이들은 철저히 그들의 정체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한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세주이고, 그분이 내 삶의 주인되심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이, 예배를 인도한다면, 그 예배는 세상적인 퍼포먼스에 불과하게 된다.
그렇기에 느헤미야의 때에도, 지금도 예배를 인도하는 이들과 교회에서 하는 모든 사역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한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체성을 확인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있는지, 담임목사인 내가 그들과 함께 하며 확인하고, 훈련하고, 성장시켜야만 하는 것이다.
애매한 것은 없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믿음이 있고, 없고 뿐이지, 그 중간은 없는 것이다.
이제 어스틴 안디옥 교회도 2025년을 준비하면서 또 새로운 제직들을 선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그들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이를 위한 명확힌 성경적인 기준을 만들어 함께 훈련해야겠다는 결단을 해 본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의 정체성을 계속해서 확인시켜주셨다. 결국 성령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제자들의 정체성이 확립이 되었고, 그 후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었다.
나로부터 시작되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2025년의 다른 사역들을 준비해야 함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을 살아가는 것도,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스스로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
사랑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되시는 교회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확실한 이들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런데 제게는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지혜가 부족합니다. 지혜를 주시고, 정말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세워갈 그리스도인들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