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13일 #토요일 #창세기7:1-12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방주로 들어가라 하신다.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둘씩을 데려오라 하셨고, 새도 그렇게 하라고 하셨다. 노아는 여호와의 명령을 다 준행하였다. 홍수가 땅에 있을 때 노아는 육백세였고,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간 후 7일째부터 홍수가 땅에 엎였다. 이후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다.
창세기 7: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이 세대에서 나는 너의 의로움을 보고 싶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이 세대에서...
죄악이 많은 세대이다.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세대이다.
기독교는 이기적이라고 하는 세대. 믿음으로 사는 것이 미련하다 생각하는 세대.
복음을 증거하는것이 힘들고, 성경에 위배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세상의 중심은 자신이라 하고, 돈과 명예와 권력이면 다 인것으로 착각하는 세대.
이 세대에서 주님은 나의 의로움을 보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노아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방주를 만드는 것으로 보내었는가?
노아 뿐 아니라, 그 가정도 그 세대에서 노아와 함께 방주를 만들었다. 세상 사람들의 따가운 시건을 받으면서 말이다.
어스틴에 와서 1년 반동안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던 시간들이 기억이 난다. 노아가 방주를 만들며 여호와 하나님과 동행하며 제사를 드릴 때, 그 가족들과만 예배를 드리지 않았을까? 다른 이들은 노아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데 노아 가족들 중에 불평과 불만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는 등장하지 않는다. 아마도 신앙의 교육이 잘 이루어졌던 것 같다. 참 힘들었을텐데도 말이다.
노아에게 하나님께서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지은 것 이상임을 깨닫게 해 주신다.
그것은 가족들에게도 충분히 하나님에 대해서 나누고, 가르쳤기에 그 가족들이 함께 구원의 방주에 올라 탈 수 있었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로움의 또 다른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나의 의로움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해 볼 때, 하나님을 부인하려는 세대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세주이시고, 왕 되심을 시인하는 믿음의 고백으로의 삶을 보실 때, 여호와 하나님은 나를 죄인이 아닌 의임으로 삼아주시고, 나를 의롭게 보실 것이다.
이 믿음의 고백과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삶을 살아감으로 자녀들이 나의 삶을 보고, 또 우리 성도들이 나의 삶을 볼 때, 그들 또한 노아의 자녀들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방주에 함께 올라타야 할 이유를 스스로 깨닫게 해 주실 것을 믿는다.
먼저 내가 그렇게 살아야 한다.
오늘도 나는 세상속에서 살아야 한다. 하지만 세상과 구별된 자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세상에 타협하지 않고, 적당히 물들지 않고, 하지만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면서 살기로 결단한다.
오늘 아이들과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통해 말씀 묵상을 나누며 믿음을 흘려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가 "이 세대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보이게 하시고, 저의 온전한 믿음과 순종을 통해 가족과 어스틴 안디옥 교회 성도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에 방주에 함께 올라타게 하소서.
할렐루야!!.
아멘!
그날을 고대하며
기대하며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