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24일2025 #수요일 #로마서9:14-24
하나님께는 불의가 없다. 하나님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이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신다. 하나님이 바로를 세우신 이유는 하나님의 일을 위함이다. 지음 받은 물건은 지은 자에게 자신을 왜 이같이 만들었느냐 반문할 수 없다 토기장이가 귀히 쓸 그릇과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있기 때문이다. 멸하기로 준비된 지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시고, 긍휼의 그릇에게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이다.
로마서 9: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하게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나의 주권을 인정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매일 매일을 살아가다보면, 하나님이 내 인생에 하시는 일들에 대해서 내가 주님을 판단할 때가 많이 있음을 본다.
"하나님 이건 하나님이 잘 못하신 것 같은데요, 제 상황을 이렇게 만드시면 안되잖아요. 어떻게 저를 이렇게 내버려 두세요. 하나님 제가 그래도 이정도는 되는 사람이잖아요..." 등등
내 생각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그 상황은 마치 하나님이 불의하신 것 같이 생각하고 결론을 내려버리게 될 때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른다.
그리고 마치 내가 기준이 되어, 나 보다 못하다는 누군가가 소위 말해 더 잘나가는 듯 하면, 하나님께 그 사람의 잘못에 대해 열거하면서, 하나님이 실수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너무 많이 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하나님을 비난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을 알려주신다.
나는 토기장이가 만든 그릇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용도에 맞게끔 나를 지으시고, 사용하시고 계신데, 나는 내가 원하는대로 쓰임을 받고 싶은 마음에 오히려 하나님을 불의한 분으로 만들어 버리고 있다는 것.
하나님 나라에 나를 향한 최고의 쓰임받을 자리를 마련해 두시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해 주셨음을 믿지 못하니, 나는 자꾸 딴 생각을 하는 것이다.
만약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자리로 나아가기전 지금 나와 같은 생각을 하셨다면, 나는 구원받지 못하였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금 나의 자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못하면,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게 해 주셨어도, 나의 생각 때문에 쓰임받을 수 없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 나를 사용하시기 위해 지금까지 나를 이끌어 오시고, 지금 내가 있어야 할 자리와 상황에 놓이게 하신 주님을 인정하고, 그 환경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쓰임받은 도구가 되길 기도해 본다.
어리석어 쓰임 받을 수 있는 그 자리를 발로 차고 나가는 자가 되지 말고, 오늘도 감사함으로 그 자리에서 온전히 주님께 마음을 드리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 되게 하소서. 오늘 제게 허락하신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 쓰임받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종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내게 허락하신 자리가 고통과 고난의 자리만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자리임을 기억하고, 끝까지 순종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