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28일2023 #화요일 #스바냐2장4_15절
블레셋 족속들 (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에그론,그렛)이 심판받아 멸망할 것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들의 지경은 유다의 남은자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조롱한 모압과 암몬은 황폐해지고, 구스와 앗수르(니느웨)도 황폐해질 것이다. 기쁜 성이라 하며 자신만 있다고 했던 곳이 폐허가 되어 들질슴의 소굴이 될 것이다ㅏ.
스바냐 2:10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하고 교만하여졌음이라"
스바냐 2:15 "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주하며 마음속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와 같이 황폐하여 들짐승이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비웃으며 손을 흔들리로다"
"하나님의 백성을 훼방하고 교만하여 업신여기는 이들은, 심판을 당할 그 때서야 여호와를 경배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네가 기쁜 성이라고 여기는 곳이 어디인지 살피고, 그로 인해 나를 의지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닌지를 돌아보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을 조롱하여 그들을 핍박하는 자들은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 그런데 그들은 알지 못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고, 믿으며, 오직 자신들의 능력으로 이 땅에서의 삶만을 위해 살아간다. 그런 이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물론 믿는 자들을 미련하다하고, 무시하는 그들의 오만한 태도에 화가 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그들을 생각하면 긍휼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교회를 다니면서도 이와 같은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믿음을 가졌다고 하지만, 오히려 그런 이들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더욱 더 업신여기며, 그들가 가진 믿음을 왜곡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오히려 서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면 안된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목회자로 나는 어떠한가를 생각했다.
나는 성도들의 신앙을 정죄하고 있지는 않는가? 목회자의 자격이 없는 행함이다.
물론 목회자들은 성도들의 믿음을 점검해 주어야 하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점검을 하면서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은 다른 일이다.
믿음은 자라는 것이다. 성장하는 이들에게 왜 빨리 성장하지 못하냐고 이야기 할 수는 없다. 오히려 목회자는 그들이 주님 안에 거할 때, 세상으로부터 오는 혼란함을 막아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조건 말씀을 선포해 주어야 한다. 믿는 자들을 훼방하고 교만한 자들, 특히 자신들의 능력을 믿고, 그것이 마치 구원을 이룰 수 있는 것 처럼 말하며 하나님을 무시하는 자들의 마지막은 심판임과 동시에 7절의 말씀처럼, 그런 이들의 모든 지경까지도 주님은 "남은 자"들에게 허락하여 주실 것을 말씀하셨음을 상기시켜 주어야 하는 것이다.
분명한 심판과 남은자들을 위한 하나님은 은혜가 얼마나 다른지를 내가 먼저 깨닫고, 바르게 선포해 주는 것 이것이 내가 해야 할 사명임을 깨닫게 하신다.
말씀을 헛되이 준비하지 말아야 한다는 마음을 주신다. 생명을 살리는 것은 의사들만이 아니다. 정말 영적인 생명을 살리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을 감당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성도들에게 교회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교회 안에서도 말씀이 기준이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목회자가 되게 하소서. 그러기 위해 제가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머물러, 그 은혜의 삶을 증거하게 하시고, 마지막 때를 바르게 선포하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은혜의 말씀으로 주님의 큰
복을 받은 또 한주의 시작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