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19일 #화요일 #고린도후서7:2-7
바울은 자신이 잘못된 것을 한일이 없기에 마음으로 자신들을 영접하라고 한다. 바울은 고린도성도들이 마음에 있기에 주 안에서 함께 죽고, 함께 살려고 한다는 마음을 전한다. 눈물의 편지를 보낸 후에 마게도냐에서도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디도를 통해 들은 고린도성도들의 소식이 자신을 기쁘게 했었다고 한다.
고린도후서 7:6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내가 너희를 위로하듯이 너희도 누군가를 위로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기쁜 소식의 전달자 디도를 통해, 어려운 상황과 두려운 마음을 가졌던 바울에게 기쁨을 얻게 해 주셨다고 한다.
목회자인 내게도 바울과 같은 기쁨을 받았던 기억들이 참 많이 있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 때에, 하나님의 위로자 되시는 분들이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되어 주셨고, 그 타이밍은 내가 생각지도 못했을 때였다.
당시 그런 위로와 격려는 내게 목회를 끝까지 할 수 있도록 해 주신 주님의 은혜였다고 생각을 한다.
내가 받은 위로와 사랑을 어떻게 다시 전달할 수 있을까?
바울은 자신이 받은 위로와 사랑을 하나님의 진리되신 복음으로 생명을 나누어 주며, 은혜를 갚고 있음을 본다.
목회자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바로 바울이 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주님께도, 성도들께도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알고 있다. 그렇기에 나는 내게 맡겨주신 사명을 가지고, 바른 복음으로 계속 성도들을 말씀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랑이 어떤 어려움도 견디게 하고, 시험을 이겨내고, 유혹을 피할 수 있게 해 주시는지를 말씀으로 알려주어, 삶속에서 승리하게 하는 기쁜 소식의 전달자가 되기로 결단한다.
오늘도 회의가 있고, 찬양팀 연습이 있다. 오늘은 내가 미국교회 staff 들과 찬양팀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미리 준비해서 나누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기쁜 소식을 전달하는 목회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다툼으로 불신과 오해를 받으면서도
칭찬과 위로와 격려로 품어줄 수 있는
관대함과, 화해하며 화합으로 나아가는
바울의 진심어린 마음을 기뻐하실 주님!
위로와 화합으로 관계회복의 자리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